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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9년 변리사 최연소 김의진씨 “목차 잡기 위주로 다양한 문제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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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19년 변리사 최연소 김의진씨 “목차 잡기 위주로 다양한 문제 소화”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11.21 12: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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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저는 56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한 김의진입니다. 발표 전까지 굉장히 불안해하였는데 합격하게 되어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공부할 때 혼란스럽고 집중 안 될 때마다 합격수기를 보며 제 공부방법을 점검하고 따라하며 공부하였는데, 이렇게 제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합격수기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strong>김의진</strong><br>2019년 제56회 변리사시험 최연소 합격<br>원주 상지여고 卒/서울대 바이오소재공학전공 2학년
김의진
2019년 제56회 변리사시험 최연소 합격
원주 상지여고 卒/서울대 바이오소재공학전공 2학년

 

주말에는 직접 답안 작성…주중에는 목차만 ‘효율성↑’
집과 독서실 오가는 시간에도 목차·판례 키워드 암기


Ⅱ. 1차 시험 공부방법

1. 과목별 공부방법

(0) 전반적 방법

저는 정리를 잘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정리할 때 항상 그대로 책 내용을 옮기고, 시간도 오래 걸리며 막상 중요한 부분을 정리할 때 빼놓을 것 같아서 별도로 서브노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정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회독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는 2차 때도 동일하게 하였습니다.

회독하면서 계속 암기가 잘 안 되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따로 정리하여 책 제일 앞쪽에 붙여놓고 계속 눈에 익히려고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직접 학원가서 본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2월에 2회 정도 풀어보며 실력점검을 하고, 시험 2주전 주말부터 실전 연습 삼아 2회 풀었습니다.

시험 전주에는 민특상디 모두 1회독을 하면서 시험 직전날에 보아야 할 부분을 체크해놓고 이 부분만 정독하고 그동안 정리해둔 포스트잇을 모아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포스트잇을 모아놓은 A4 종이가 각 과목당 3장 정도씩 되어 이것만 시험장에 챙겨가서 읽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1) 민법-90점

알짜민법을 주교재로 사용하였습니다. 강의들을 때에는 김준호 저 민법강의 책을 사용하였지만 1회독 시작할 때부터 이 책은 펼쳐보지 않았습니다. 알짜민법이 상대적으로 얇아 이 책을 활용하였습니다. 객관식 문제집은 민법객관식이랑 기출문제집 2권을 풀었습니다.

4월부터 민법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하였으나, 학교생활과 병행하여야 해서 강의를 거의 수강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름방학 시작하고 나서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름방학 때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같아 하루 종일 강의를 수강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책을 복습을 하여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완강이 먼저일 것 같아서 강의만 들었습니다. 7월에 완강을 하고 바로 1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회독할 때에는 알짜민법 3페이지에 1시간정도씩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속도는 회독하며 점점 늘어 12월에는 한 시간에 10페이지씩 읽고 시험 직전에는 한 시간에 20-30페이지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10월까지 4회독을 하고 11월에 5회독과 객관식 풀이를 하였습니다. 객관식 문제집이 두꺼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홀수와 짝수로 나누어 풀었습니다. 4회독을 하고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채 문제를 풀어서 객관식을 풀면서 해설을 보고 다시 판례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12월에는 나머지 짝수번 문제들을 풀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1월에는 1번 더 회독을 하고 객관식 틀린 문제만 확인하고 다시 회독수 올리고 이렇게 반복하며 공부를 하고 2월에 최신판례 강의를 들으며 정리하였습니다.

알짜민법 회독할 때 책을 총칙편, 물권편, 채권총칙편, 채권각칙편 이렇게 네 권으로 분권을 해서 총칙-물권-채총-채각 이런 순으로 회독을 하고, 그 다음 회독시에는 좀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부터 먼저 회독을 하여 채총-채각-총칙-물권 이렇게 회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 읽기 시작하는 부분을 다르게 바꿔가며 하니까 고르게 집중을 하며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4회독부터는 노란색 형광펜으로 중요부분을 체크하고 6회독부터는 그 중 핵심이 되는 부분을 따로 주황색 형광펜으로 체크하여 그 이후 회독시에는 주로 형광펜으로 색칠한 부분만 보며 읽어나갔습니다. 시험에서는 92.5점을 맞았습니다.

(2) 특허 (19/20) 7월 중순 –8월말 기본강의 수강

주교재로는 이지 특허법을 선택했습니다. 절차법을 처음 접하니까 인강 수강 할 때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완강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11월부터 객관식 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1회독 시작하면서 목차를 적어가며 흐름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적어가며 3회독까지 해보니 내용이 개괄적으로 이해가 되어 그 이후 회독할 때부터는 이해가 되니까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객관식을 3번 정도 다시 풀어본 이후에는 기출표시된 문제들과 계속 헷갈리는 문제들만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놓고 반복하여 풀어보았습니다. 1권의 객관식 문제집만 풀었는데 처음에 풀 때에는 너무 지엽적인 것까지 물어본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그 덕에 회독할 때 다음에 문제 풀 때는 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꼼꼼하게 정독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월 중순에는 판례강의를 따로 수강하면서 그동안 ox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암기한 판례들을 다시 정리하고 최신 판례들을 확인하였습니다. 20문제 중 19개를 맞았습니다.

(3) 상표 (10/10) 9월 말-10월 중순 기본강의 수강

주과목은 이지 상표법으로 두고, 객관식 문제집은 이지 객관식 1권을 풀었습니다. 생각보다 인강 듣는 속도가 느려서 산재법은 특허-디보-상표 순으로 들었는데 상표 완강이 되게 느려서 불안한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도 더 복습을 하지 못하면서 강의를 듣게 되어 1회독 하면서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강의 듣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바로바로 복습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까지 2회독을 하고 11월 말부터 바로 객관식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절차법이다 보니까 도식화가 되어있는 표나 timetable이 있으면 이해가 더 잘 되어 기본강의 수강할 때 있던 보충자료를 기본서 회독할 때 계속 참고하며 공부하였습니다. 10개 모두 맞았습니다.

(4) 디자인보호법 (8/10) 9월 초-중순 기본강의 수강

디보 강의가 상표보다 좀 더 적어 먼저 수강하였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회독하는 속도도 빨라서 10월부터는 민특상을 중심으로 하고 2주에 1회독씩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따로 객관식 문제집을 풀지는 않았고 2002-2016년도 기출문제만 계속 반복하여 풀어보았습니다. 10문제 중 8개 맞았습니다.

(5) 자연과학 (65)

저에게는 1차 시험의 제일 복병이 자연과학이었습니다. 저는 주 과목을 화학 지구과학으로 두었습니다. 11월까지 객관식 화학책으로 혼자 공부하였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화2 내용이 나오고 고등학교 때 하지 않아 EBS인강으로 공부하였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11월 말부터 물리 인강을 듣고 인강 교재에는 기출과 기출변형 문제가 있었는데 이 문제들만 계속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방어과목이다 보니까 많은 문제들을 구해서 풀어보지는 않았습니다.

12월 중순부터는 바로 지구과학 인강을 들었습니다. 완강 이후 바로 회독을 시작하였고 단원별로 해당하는 문제를 풀며 암기하려 했습니다. 교재 회독을 다른 자연과학 과목보다 많이 했고 문제들도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1월 중순부터는 생물 강의를 들었는데 이 때 최성윤 강사님의 5개 맞추기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생물이 범위가 넓고 난이도도 항상 다르다고 해서 방어과목으로 잡아서 늦게 한번 훑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55회 1차에서는 생물이 쉽게 나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은 주력과목임에도 다른 과목에 시간투자 하느라 객관식 문제를 풀어도 많이 틀려서 2월 초에 최종정리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게 큰 도움이 되어 시험에서는 65점을 받았습니다.

2. 생활 방식

저는 2016학년도 2학기를 휴학하고 집 근처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외를 하면서 준비하여 날마다 공부한 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8-9시간씩 하였습니다. 주로 4시간/3시간/2시간으로 나누어 민법. 산재법. 자과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아침에는 중요과목을 하고, 저녁에는 좀 집중도가 떨어지는 편이여서 자연과학과 같이 문제풀이 위주인 과목으로 배치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따로 휴식을 갖는 날을 정하지는 않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주로 주말 아침은 비우고 늦게까지 자거나 저녁에 드라마를 보면서 쉬었습니다.


Ⅲ. 2차 시험 공부방법-동차

1. 과목별 공부방법

(0) 전반적 공부방법

1차가 3월이었고 2차는 평소대로 7월 중순에 보았기 때문에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1주일을 쉬고 시작하여 3월 말부터 민사소송법 기본 인강을 들었습니다.

(1) 민사소송법

3월, 4월 기본-4월말 사례-5월말 기초-6월 중순 실전 순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 통합책은 두꺼웠고 회독이 너무 느려 시험 전까지 전체적으로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갈 것 같아 사례집만 주교재로 두고 회독하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문제를 이해하며 무슨 논점인지 찾기보다는 이런 문제이면 이런 답이 나와야 하는 구나를 이해가 없는 단순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초와 실전 GS 모두 인강으로 수강해서 답안지를 실제로 쓰기가 싫어서 미루다가 시험에서 처음으로 답안지를 써보았습니다. 49.33점을 받았습니다.

(2) 특허법

주교재로는 이음특허법을 사용하였습니다. 4월부터 기초 GS를 실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6월에는 실전 GS를 들었습니다. 4월부터 답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이 굉장히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4, 5월에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특허는 다른 과목에 비해 6월쯤 되니까 어느 내용을 써야할지는 아는 수준이 되었고 A급 논점은 GS로 다루게 되어 내용이 이해는 되었습니다. 다만 판례 암기가 제대로 되지 않고 흐름 정도만 기억한 채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50.33점을 받았습니다.

(3) 상표법

4월에 기초 GS, 5월에 실전 GS를 수강하였습니다. 주교재로는 길상표법 책을 쓰고, 정진길 변리사님의 판례집도 보기는 하였으나 동차 때에는 판례에서 무엇이 중요한 내용인지 잘 모르고 이해만 하는 수준이여서 이를 제대로 답안지에 녹여 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문제에서 사실관계가 복잡하게 나오면 포기하게 되는 과목이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기초와 실전 GS 한 개씩 하여 총 2개의 GS 문제와 주교재만 반복하여 회독하였습니다. 46점을 받았습니다.

(4) 유기화학

학교수업에서 배웠기 때문에 선택하였으나, 학교 수업에서 배운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공부하여야 했고 시간은 굉장히 부족하여 메커니즘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암기가 되지 않았고 동차 합을 포기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수준이 되지 못해서 과락을 받았습니다.

2. 생활 방식

동차 때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독서실에서 할 때에는 혼자 하였는데 도서관에서 하니까 동일한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 자극이 많이 되어 좋았습니다. 보통 아침 9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을 1시간 30분, 저녁시간을 1시간 정도로 두고 생활하였습니다. 주로 집에 가는 길에 핸드폰을 하며 휴식을 가졌고, 동차 때에는 시간이 없어 주말GS 끝나고 토요일은 도서관을 갔고 일요일은 바로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드라마를 보며 쉬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는 느꼈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 운동은 따로 하지 못했습니다.


Ⅳ. 2차 시험 공부방법-기득

1. 과목별 공부방법

(0) 전반적 공부방법

주말에는 학원에서 직접 답안지를 작성하였기 때문에 평일에는 많은 GS문제들을 풀어보기 위해 실제로 답안지를 작성하지는 않았고 목차 잡고 답지랑 비교해보면서 부족한 부분만 체크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정답을 맞히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목차 잡기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내용의 정밀도는 평일에 기본서 회독을 통해 연습하였습니다.
 

동차 때에는 실강은 특상만 들었지만 기득 때에는 실전 GS 모두 실강을 통해 직접 답안지를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 2개씩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두문자가 없는 부분에서는 제가 두문자를 따지는 않았고 두문자가 있는 것만 이를 활용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키워드 중심으로 이를 정확하게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보통 주말GS를 듣고 월요일 오후에는 GS를 다시 목차 잡고 놓친 부분들은 기본서에 체크해놓으면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기득 때에도 시험 전날 1회독을 다 한 과목은 상표밖에 없고 민소랑 특허는 부족한 부분 표시해놓은 부분이랑 항상 헷갈렸던 GS 문제를 다시 목차를 잡아보며 정리를 하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1) 민사소송법

9월부터 동차 때 기본강의 듣고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통합책을 다시 회독하기 시작했습니다. 3회독정도를 혼자 읽으며 공부하고 12월에 심화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때 새롭게 나온 통합책으로 다시 회독을 시작하고 2월까지 통합책을 반복하며 보고, 1번 사례집을 목차 잡으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2월말에는 구선아 변리사님의 실전 GS를 풀어보았습니다. 내용은 어느 정도 암기가 되어 있으나 문제에 해당하는 논점을 정확하게 찾는 연습이 부족한 것 같아 3월에는 사례집을 다시 목차 잡으면서 해당 판례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중요한 A급 논점인 경우에는 내용을 머릿속으로만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키워드들은 작성해서 놓치지 않았는지 체크하며 공부하였습니다. 4월에는 실전GS A형을 듣고, 6월에는 실전GS B형을 들었습니다.

6월 전까지 특상에 좀 더 집중하다 보니까 6월 되어서 다른 강사님들의 실전 GS로 목차잡기를 하는데 기본적인 것들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때 불안감이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서 회독을 한번 하고 바로 사례집과 진도별 민사소송법 기출문제를 풀면서 계속 놓치는 부분을 따로 체크해놓고 시험 전까지 계속 주의하며 보았던 것 같습니다. 주로 GS 작성할 때에는 18장 정도 썼고 시험에서도 18장 썼습니다. 64점을 받았습니다.

(2) 특허법

이번 시험에서는 실무형 문제가 출제된다는 말을 듣고 11월에는 실무형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2월에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2월 전까지 민소와 유기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많이 써서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여 3월 실전 GS 수업 전까지 공부하기 많이 빠듯했습니다.

기본서로는 이음특허법을 선택했습니다. 1월까지는 동차 때 보던 책으로 회독을 쌓아갔고 2월부터 새롭게 나온 책에 다시 단권화를 하여 회독수를 쌓아갔습니다. 3월에는 서평강 변리사님 실전GS를 들으면서 수사례집을 풀면서 목차 잡는 연습을 해보고 이음특허법에는 없는 내용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5월에는 장현욱 변리사님 실전 GS를 수강하였습니다. 3월까지는 10대 판례들도 놓치는 부분이 많아서 4월에는 3월에 풀었던 GS를 다시 복습겸 목차 잡으면서 판례의 키워드들을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4월 한 달은 기본서 회독에 중점을 두고 키워드들을 표시해놓고 최대한 암기하려고 하였습니다. 5월에 실강을 들을 때에도 10대 판례 위주로 문제가 나와 논점을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6월에는 박지환 변리사님 GS를 풀면서 최신판례들을 새롭게 배웠고 이를 또 기본서에 추가하였습니다. 이 때 보았던 최신판례가 시험에서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시험에서는 막상 보지 않았던 내용이 소설문 2개로 출제되었으나 멘탈을 잡고 최대한 기본서에서 관련 있을 것 같은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문제를 거의 날림으로 써서 발표 전까지 불안하였습니다. 그동안 보았던 기본서와 많은 GS 문제들에서도 보지 못한 내용이 시험에서 나오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최대한 쓰려고 노력하고, 다른 분들도 똑같이 느낄 것이라 생각하며 멘탈을 잡는다면 해당 문제가 합불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문의 소설문 1부터 양조절에 실패해 1문을 전체적으로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21장 정도 썼습니다. 시험에서는 54.66점을 받았습니다.

(3) 상표법

주교재는 길상표법과 길판례집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상표는 특허보다도 더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특허에 비해 기본서 회독은 좀 더 빨라서 특허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상표는 1월부터 시작하여 주교재는 길상표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2월에 새로 나온 책에 다시 내용들을 옮기고 이 교재를 시험 전까지 활용했습니다. 상표 실무 강의는 4월 실전 GS 듣기 전에 빠르게 인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상표에서는 특히 판례의 중요성을 느끼고 길판례집을 같이 회독하였습니다. 기본서에서 1단원정도 회독하면 그에 맞는 부분의 판례를 같이 읽어나갔습니다. 판례집을 단순히 읽으면 집중이 안 되어서 사실관계에는 초록색 형광펜으로, 키워드는 노란색 형광펜을 활용하여 체크하였습니다. 이때 지워지는 형광펜을 활용하여 회독수가 점점 쌓여갈 때 놓친 키워드나 키워드가 아닌 부분은 수정을 하였습니다.

4월에는 최지환 변리사님 실전 GS를 수강하였고, 6월에는 정진길 변리사님 실전 GS를 수강하였습니다. 4월에 GS 작성할 때에는 중요한 판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임에도 논점 추출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고 처음 보는 논점들도 많아 이 때 자극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말 GS를 듣고 바로 월요일에 복습 할 때 목차를 다시 잡아보고 답지의 목차들을 기본서에 옮겨 적고 암기하였습니다. 5월에는 기본서와 판례집 회독에 중점을 두었고 동차 때 풀었던 실전GS를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6월에는 계속 회독을 하면서 주말 GS를 수강하였는데 논점 추출에는 어려움은 없었으나 사안포섭이 부족하여 GS 복습할 때 사안포섭을 위해 실제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별도로 6월에는 상표 역시 최신판례를 확인해야 해서 최지환 변리사님 GS를 새로 풀어보며 포스트잇에 정리하여 기본서에 추가하였습니다.

동차 때와는 달리 판례를 열심히 보았습니다. 답안지 작성할 때 사안포섭을 꼼꼼하게 하려 했고, 판례를 풍부하게 적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시험에서는 20장 정도 썼고 50.66 점을 받았습니다.

(4) 유기화학

동차 때 과락을 받고 스스로도 굉장히 부족한 과목이라 느껴 9월부터 맥머리를 주교재로 잡고 기본 개념부터 다졌습니다. 12월까지는 매일 저녁시간에 공부를 하였고 12월까지 3회독을 하였습니다. 이때 맥머리, 스미스 연습문제를 풀었고 1월에는 솔로몬 연습문제를 풀었습니다.

2월부터 가농 유기화학 책으로 기본서를 바꾸고 3월까지도 매일같이 보았습니다. 3월에는 기초 GS를 수강하고, 5월에는 실전GS를 수강하였습니다. 3월부터는 기본서 회독이 빨라져서 주중 2일정도 저녁시간에만 공부하였습니다. 1번 회독하면 실전GS를 풀어보며 문제 풀이도 같이 병행하였습니다.

시험 전날에는 민사소송법 공부를 하느라 유기화학은 그동안 틀린 GS문제 위주로 1시간 정도만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날 민사소송법 보고 나서 점심시간이 꽤 길어서 그 시간에 가농에서 약한 파트를 빠르게 읽고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막상 시험 때에는 당황하여 순서를 1문부터 풀지 않고 2문부터 풀어나갔고, 시험을 보고 나서도 불안하였지만 다행히 6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생활방식

기득 때에는 집근처 독서실을 다니며 혼자 공부하였습니다. 주말 GS를 듣고 나면 너무 지쳐서 주말에는 쉬었습니다. 그렇지만 주중에는 별도로 쉬는 날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날은 11시쯤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잠이 좀 많은 편이라 일찍 공부 시작하지 못해서 보통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하였습니다.

9:30-16:00(중간에 점심시간포함)에는 항상 민소를 하였고 16:00-19:00와 20:30-22:00 에는 3시간 2시간을 주로 특상을 번갈아 가며 하였고, 22:00-23:30은 GS 목차 잡기를 하거나 유기를 하였습니다. 하루에 다 민특상을 모두 볼 수 있도록 공부하였습니다.

집과 독서실간의 거리가 걸어서 10분정도 되었는데 항상 집에 가서 밥을 먹어 이동하는 동안 작은 노트에 논점에 해당하는 목차를 적거나 안 외워지는 판례의 키워드 중심으로 적어 암기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최연소 분의 합격 수기를 읽으며 안 외워지는 내용은 포스트잇에 붙여 독서실 벽에 붙여 항상 확인하려고 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서 저도 이 방법을 이용하였습니다. 공부하다가 쳐다보고 내용 떠올리며 계속 암기 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습니다.


Ⅴ. 마치며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공부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열심히 하시는 만큼 57회에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의진
2019년 제56회 변리사시험 최연소 합격
원주 상지여고 /서울대 바이오소재공학전공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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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킴 2019-11-21 23:50:59
우와우와우와우와 날 가져요!

ㄷㄷㄷ 2019-11-21 12:29:27
사존모 딸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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