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41)_문제해결능력 실전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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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41)_문제해결능력 실전①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1.0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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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해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에 요구되는 것을 측정한다. 기업은 직무분석자료, 인적자원관리 도구,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특화자격 신설,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원하고 기업교육훈련기관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를 원한다.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하다. 국가는 2013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확정해 공공기관 등에 활용하고 있는 만큼,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유비온>의 도움으로 ‘NCS 코너’를 마련, 연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NCS직업기초능력평가_문제해결능력_문제해결능력 실전①

와우패스JOB 취업적성연구소 김현중 연구원(cumte19@ubion.co.kr)

 

1. 문제해결능력 실전

문제해결능력은 크게 사고력, 문제처리능력으로 구별된다. 사고력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이고, 문제처리능력이란 목표와 현상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문제를 도출하여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 실행․평가․처리 등 일련의 활동을 수행하는 실전능력이다.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할 때 두 가지 능력을 구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항도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유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별할 수 있다. 평가대상에 따라 구별해보면 ① 제시된 정보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② 제시된 정보를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즉, 해당 유형에서는 이해와 적용을 평가한다. 이번에는 이해형 문항을 살펴본다.

이해형 문항을 풀이할 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보의 분석이다. 무턱대고 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분석해야 한다. 선택지 또는 보기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찾아야 한다.

문항은 보통 발문-정보-선택지로 구별할 수 있고 제시한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만약 시간의 제약이 없다면 문항에 접근하는 순서도 배열한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지필고사의 특성상 시간의 제한이 있다. 문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야 한다. 배열순서와는 다르게 발문-선택지-정보 순으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문항풀이를 위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의 접근은 낯설 수 있다. 처음에는 제시된 정보를 알지 못해 선택지를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지 모를 수 있다. 평소 학습할 때 선택지에서 실마리 또는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하면 큰 도움이 된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다. NCS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판단하고자 하는 것은 지식의 습득 정도가 아니라 능력 자체이다. 능동적으로 학습하여야 직업기초능력 자체가 향상된다.

 

2. 문항예시

다음은 실제 채용시험에서 자주 등장하는 유형의 문항이다. 위에서 설며한 내용을 염두에 두고 문항을 풀어보자.

문. ○○공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친절 임직원을 선정하고 이에 따라 포상을 한다. 아래 내용을 근거로 살펴볼 때 신입사원 금친절의 판단 중 잘못된 것은?
 

① 친절 임직원을 선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②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친절 임직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경우 금친절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③ 경우에 따라 추첨에 의해 친절임직원의 선정이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④ 이번 친절 임직원 선정의 판정은 이백석 지점장이 한다.

⑤ 금친절씨가 2019. 07. 02.에 후보로 추천되었다면 친절 임직원으로 선정될 수 없다.

 

문제해결능력_문제해결 실전

정답 ②

‣ 정답 Quick View

제시된 정보를 근거로 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문항이다. 무엇보다 <선정 기준>을 선택지의 정오 판단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정리하여야 한다. 선택지를 살펴보면 <선정 기준>에서 파악해야 하는 정보는 선정대상, 판정자, 판정에 대한 이의제기, 동점 시 선정 기준 등이다.

② (×) 4호에 의하면 임직원들은 친절 임직원의 선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 오답 ReView

① (○) 해당 공고에는 특별기준에서 지역별 친절임직원으로 선정되어야 한다는 특별한 기준이 존재한다. 따라서 3호 단서에 의하여 후보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직원이 없는 경우 친절 임직원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③ (○) 5호에 의하면 동등한 평가를 받은 임직원이 2명 이상인 경우 추첨으로 친절임직원이 선정될 수 있다.

④ (○) 이번 공고에서 판정은 이백석 기획본부장이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므로 2호에 의하여 이백석 지점장이 진행한다.

⑤ (○) 1호에 의하면 추천기간 내 추천된 후보 중 친절 임직원을 선정한다. 따라서 추천 기간을 넘어서 후보로 추천된 경우 친정 임직원으로 선정될 수 없다.

 

TMI 기준의 추가/예외 : 단, 다만

판단기준을 추가하거나 예외가 나타나는 경우 주로 ‘다만, 단, 예외적으로’ 등을 사용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발견하였다면 해당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이러한 예외를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물어보는 선택지는 반드시 등장한다.

선택지 ①을 살펴보자. 판단기준은 <선정기준> 3을 살펴야 한다. 특히 '다만' 이후를 주목해야 한다. 특별한 기준을 요구한 경우 이에 충족하는 임직원이 없다면 친절임직원을 선정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친절 임직원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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