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3회 공무원시험 '응시율 급락?'...시험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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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3회 공무원시험 '응시율 급락?'...시험 어땠나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0.1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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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체감난도 설문조사 중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2019년도 서울시 제3회 공개·경력경쟁 공무원 임용시험이 12일 29개 시험장서 시행됐다. 이번 시험은 총 36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9,247명이 지원,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 시험장을 찾지 않은 이들이 많아 실제 경쟁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서울시 필기시험이 치러진 당곡고등학교 시험장 모습 / 김민수 기자
12일 서울시 필기시험이 치러진 당곡고등학교 시험장 모습 / 김민수 기자

이번 시험의 지역별 응시자는 △서울 8,180명 △경기 5,294명 △인천 892명 △기타지역 4,881명이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타 시도와 필기시험 시행일이 겹쳐 서울에 연고지를 둔 지원자를 제외한 11,067명 가량의 지원자들이 서울시와 연고지 둘 다 접수한 후에 당일 시험 볼 곳을 선택한다는 점이 변수다.

이번 서울시 시험과 관련해 학원 강사, 수험생 등 소식통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시험장을 찾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월 지방직 9급 필기시험을 치렀을 때도 서울시와 연고지를 중복 접수한 후 연고지를 보러 가는 응시생들이 많았던 것처럼 이러한 기조가 이번 시험에도 이어진 것.

이러한 중복 접수 현상은 내년도 시험까지만 유효하다. 2021년 시험부터는 7·9급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 중복 접수가 시스템에 의해 원천 차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도 시험부터는 인사처에서 서울시 7·9급 정기 공채 시험문제를 내기에 그간 문학사 출제 등 서울시와 지방직 시험의 출제 유형이 달라 생겼던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험 문제 및 정답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접속 후 '시험문제/정답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일정은 △정답이의제기 10월 12~15일 △최종정답 발표 10월 28일 △성적사전공개 11월 7일~8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19일  △인성검사 11월 30일 △면접 12월 12~20일 △최종발표 12월 30일 각 예정이다.
 

법률저널은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3회 서울시 공채시험 응시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위 배너 클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응시생들의 반응과 평가를 분석해 시험의 흐름을 파악함과 동시에 향후 시험일정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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