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60개 시험장서 실시
상태바
10·12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60개 시험장서 실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10.03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시 50분 이후 모든 시험장 출입문 폐쇄

7급 공채 응시자 화장실 1회 이용가능

9급 경채 응시자는 화장실 이용 불가

지자체 3곳, 수정테이프 사용 시 0점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10월 12일 지방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경력경쟁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60개 시험장서 한날한시에 진행된다. 이날 응시자는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9시 50분부터는 모든 시험장의 출입문이 폐쇄되므로 응시자는 해당 시간 안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지난해 구월중학교 시험장에서 지방직 7급 시험을 마치고 나서는 응시생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해 구월중학교 시험장에서 지방직 7급 시험을 마치고 나서는 응시생 모습 / 법률저널 자료사진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필기도구(컴퓨터용 흑색 사인펜 등)를 지참해야 한다. 응시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 접속 후 '마이페이지→응시표 출력' 항목에서 인쇄할 수 있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만 인정되며 해당 신분증을 제외한 공무원증, 학생증, 자격수첩 등은 신분증으로 일절 인정하지 않는다.

이날 일반행정, 법무행정, 농업 등 7급 공채 응시자는 시험 중 1회 한해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화장실 이용가능시간은 시험시작 30분 이후부터 시험종료 20분 전까지로 제한된다.

고졸특채, 시설, 운전 등 9급 경채 응시자도 배탈·설사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재입실이 불가하며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시행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에 시험 전 배탈, 수분 과다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필기시험은 7급 공채의 경우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진행되며 경채는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에 걸쳐 시험이 치러진다.

인사처에서 출제하는 과목은 국어(한문포함), 영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원론, 지방자치론, 지역개발론, 생물학개론, 물리, 기계일반, 기계설계, 전기이론, 전기기기, 생물, 식용작물(9급), 응용역학개론, 측량, 건축계획, 건축구조이며 시험종료 후 문제를 가지고 귀가할 수 있다.

토양학, 환경보건, 공중보건, 사회, 위생관계법규, 보건학, 역학 등 인사처에서 출제하는 과목이 아닌 경우에는 지자체별 자체출제하며 비공개 문제이기 때문에 시험이 끝난 후 해당 과목들은 감독관이 전량 회수해갈 예정이다.

시험은 객관식 4지 선택형이므로 응시자는 답안지 작성 시 반드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한다. 또한 선택과목의 경우 응시자가 신청한 과목대로 채점되므로 당일 선택과목 변경은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시험은 지자체별 수정테이프 사용이 상이하다. 수정테이프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은 ▲세종 ▲경북 ▲울산 3곳이며 해당 시도를 제외한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남 △부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답안을 정정할 수 있다.

수정테이프 사용이 불가함에도 수정테이프나 수정액 등을 사용해 답안을 수정한 경우에는 해당 문항에 한해 무효처리(0)되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번 시험은 공개과목에 한해 10월 12일 오후 2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에서 정답가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이의제기 10월 12~15일 △최종정답 10월 21일 등을 거친 후 지자체별 필기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