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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아르헨티나 여행기(5) “이구아수 폭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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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아르헨티나 여행기(5) “이구아수 폭포 가는 길”
  • 제임스리
  • 승인 2019.09.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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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리(Rhee James)
제임스 리(Rhee James)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차분한 분위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무렵, 나는 세계에서 제일 웅장하다는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일정을 잡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구아수 폭포까지 일반 버스로는 15~18시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시간과 체력 등 모든 것을 감안해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비행기로 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돈을 약간 더 주고라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었다.

국내선 공항 주변 바다풍경
국내선 공항 주변 바다풍경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으로 타고 갈 비행기 모습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으로 타고 갈 비행기 모습
운항 중인 항공기 루트
운항 중인 항공기 루트

나는 사전에 예약한 국내선 비행기를 타려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국내선 공항은 한국의 조그만 지방 공항처럼 아담했다. 바닷가 제방에서는 낚시꾼들이 낚시 줄을 들이운 모습들이 간간히 보였다.

국내선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여독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잠에 곤하게 곯아떨어졌다.

기내에서 현지 소녀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기내에서 현지 소녀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 활주로 모습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 활주로 모습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눈을 비비고 주위를 휘둘러보니 벌써 승객들은 들뜬 기분으로 비행기에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에 도착했다. 나는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한낮에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온몸으로 맞으며, 이구아수 폭포가 있는 주변 도시로 가는 버스를 약 30분간이나 기다려야했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 입구...한창 공사중이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 입구...한창 공사중이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로비 모습...축구의 고장답게 축구 중계에 몰두하고있는 승객들...
푸에르토 이구아수 공항로비 모습...축구의 고장답게 축구 중계에 몰두하고 있는 승객들...

오랜 기다림 끝에 버스에 올랐다. 나는 사전에 예약한 숙소 주소를 운전기사에게 보여주자 그는 잘 알았다는 듯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몸을 던지듯 침대에 빠져 들어갔다.

저녁시간이 되자 눈이 떠졌다. 나는 식사도 할 겸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거닐었다. 워낙 규모가 작은 도시이다 보니 짧은 시간 내에 대충 한 바퀴를 돌 수 있었다.

숙소 전경...벽화가 남미답게 정열적이다...
숙소 전경...벽화가 남미답게 정열적이다...
버스터미널...이곳에서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버스표를 예매했다...
버스터미널...이곳에서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버스표를 예매했다...

버스터미널에서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버스표를 미리 예약하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이구아수 폭포로 가는 날이다.


제임스 리(Rhee James)
시드니법대 대학원 수료(SAB코스)
호주 GIBSONS 법무법인 컨설턴트 역임
전 KOTRA 법률전문위원
전 충남·북도,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위원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위원
저서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 (KOTRA 발간, 2004)
‘불법체류자’ (꿈과 비전 발간, 2017)
‘1980 화악산’ (꿈과 비전 발간,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8)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현재 100여개국 해외여행 경험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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