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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차 경찰 공무원시험 과목별 총평(경독사, 아모르이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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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차 경찰 공무원시험 과목별 총평(경독사, 아모르이그잼)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9.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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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치러진 2차 경찰시험은 공통과목이 비교적 쉽게 출제됐으나 형법 등 일부 선택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는 등 법 과목의 강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특히 형법과목은 학설과 판례를 혼합해 문제를 내는 등 전공과목에서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가 등장해 응시생들의 체감난도를 높였다. 이번 시험에 대한 더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자 경독사 스파르타 신림경찰학원과 아모르이그잼 경찰학원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2차 경찰시험에 관한 전반적 평을 들어봤다. 지면 편집상, 주요 과목 순(順), 강사명은 가나다 순(順)으로 게재하기로 한다. - 편집자 주 -

 

영어 김태은(아모르이그잼)

이번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작년 3차, 올해 1차에 비해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만, 이것은 지난 두 차례의 시험이 워낙 어려웠기 때문일 뿐이고 이번 시험이 쉬웠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몇 개의 어려운 어휘와 독해 유형은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간략히 문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 어휘

 출제 비중 : 5문제 (1, 2, 3, 4, 5의 ㉠과 ㉢, 6번)

 킬러 문항 : 5번

 일단 6문제로 출제 비중이 늘었지만, 난이도는 지난 시험에 비해 완화 된 수준입니다. 특히 1번의 exasperate, 2번의 complement, 3번의 make fun of는 수업에서 여러 번 강조했던 어휘들이기 때문에 복습을 철저히 한 학생들이라면 쉽게 답을 찾았을 것입니다. 4번은 어휘와 영어로 된 뜻을 매칭하는 유형인데, 최근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유형이라 당황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보기 중 perennial의 경우 어려운 어휘이지만, 나머지는 평이한 수준이므로 소거법으로 접근해야 했을 문항입니다. 5번 문제는 난이도 상의 어려운 문제입니다. 6번은 독해와 어휘가 결합된 형태라 어휘 난이도에 상관없이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입니다.

2. 문법

 출제 비중 : 4문제 (5의 ㉡, 7, 8, 9번)

 킬러 문항 : 5번의 ㉡

 부정어 도치, 분사, the number of 수일치, 비교 구문, 가정법, 분사 구문, 사역동사의 수동형등 기본적인 문법 포인트가 골고루 출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문법 이론의 범위를 반복하여 암기하고, 좋은 예문으로 이해 한 후, 풍부한 문제풀이로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 방법임을 기억하세요. 이번 문제 중 5번의 ㉡이 그 중 생소한 문법이었을 텐데, 교통/통신수단 앞에는 부정관사 the를 쓰지 못하므로 by the train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8번도 이전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유형이었으나 사역동사의 수동형인 ‘be made to V’가 워낙 오답이라 답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생활 영어

 출제 비중 : 1문제 (10번)

 생활 영어는 다행히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생활영어 유형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이번 문제는 잘 맞췄을 거예요.

4. 독해

 출제 비중 : 10문제 (11~20번)

 지문 난이도나 지문 길이의 측면에서 볼 때, 전반적으로 직전의 기출문제들에 비해 무난하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문단 나열(14번)과 문단 요약(19, 20번) 유형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이라 나름대로 킬러문항의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만, 나름대로 답의 근거를 명확하게 주고 있습니다. 각 유형별 접근방식과 답의 근거 찾기는 추후 해설 강의와 해설지에서 자세히 다루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영어 양익(경독사)

1. 출제유형 분석

(1) 개요

2019년 8월 31일 실시된 2차 경찰 시험은 독해 문항 수가 10문항으로 50%를 차지하고 난이도 면에서는 19년 1차 경찰 시험보다는 약간 쉬운 수준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해 문제의 수준은 10문항 중에서 4문항인 40%가 고 2 정도의 수준이고 6문항인 60% 정도가 고 3 정도의 수준이어서 이번 시험에도 고3 정도의 수준으로 많이 출제 되어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시간 안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어휘 문제는 6문항 모두 평소에 공무원 수준의 밑줄 동의어 및 빈칸 어휘를 정리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맞출 수 있는 문제로 출제 되었습니다. 문법은 3문항 모두 4지 선택형 어법 문제(영작 포함)로 일반 9급 유형과 동일하게 출제 되었지만 평소에 수업 시간에 강조한 것이 출제되어 꾸준히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문제였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생활영어는 1문항이 출제되었는데 평소 생활영어 특강에서 강조한 것이 출제되어 무난하게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번 시험은 독해에서 얼마나 해결 능력이 뛰어나느냐에 따라서 영어 득점의 성패가 갈렸으며, 독해 문항의 수준이 꾸준히 상승함으로써 수험생에게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높은 것으로 느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자경찰 70점 이상, 여자 경찰 85점 이상이면 필기 합격에 있어서 영어 영역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2) 출제 경향

영역별로 출제 문항 수와 비중을 살펴보면 문법 (3문항) 15%, 어휘 (6문항) 30%, 생활영어(1문항) 5%, 독해 (10문항) 50%로 출제 비중 면에서 지난 경찰 시험과 비슷하게 생활 영어까지 출제가 되면서 영역별 안배를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휘 영역의 경우 기존에 이미 공무원 쪽에서 기출 된 어휘도 출제 되었으며, 평소 어휘 준비를 잘 하였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고, 문법영역에서는 타 영역에 비해서 해결하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 문법 이론을 충분히 습득하고 연습한 수험생들이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출제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 영역에서는, 우선 문항수가 10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유형별로 다양하게 출제 되었습니다. 11번 불일치 유형, 13번 문장 삽입 유형, 19번, 20번 추론 및 요약문 완성 유형이 수험생들이 해결하기에 어려운 유형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험에서도 독해 문제를 잘 해결한 수험생이 고득점을 얻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3) 수험 대책

이제는 어휘는 일반적 수준을 넘어 상당히 어려운 수준의 전문적인 단계까지 학습을 해야 합니다. 필수적인 접두어와 접미어를 암기하고 그동안 출제 되었던 기출 어휘를 중심으로 동의어 중심으로 꾸준히 반복 학습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문법 학습은 기존에 공무원 영어에서 출제 되었던 중요한 문법적 논점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서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영어는 기존에 출제 되었거나 출제 가능성 있는 은유적 표현들을 정리해서 암기해 두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최근 독해는 난이도가 상승하는 추세이고, 해결에 시간이 필요한 빈칸 유형이나 일치, 불일치 문제가 많이 출제 되는 경향이므로. 정확하면서 빠르게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본 시험의 수준과 비슷한 독해를 일정 수를 정해 놓고 시간을 정해서 꾸준히 독해 연습을 하는 것이 독해를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4) 효율적 학습 방법

이제는 영어점수도 고득점이 되어야만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본서와 문제집을 중심으로 성실하게 반복적으로 정독(精讀)을 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영어 전반에 걸쳐 문법, 독해, 어휘, 생활영어 모든 분야에 걸쳐 기본과 원리에 충실하면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다뤄봐야 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합격의 길이 쉽지 않음을 알고 목표의식을 잊어버려서는 절대로 안 되며, 새롭게 수험 생활을 시작한 수험생, 또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해 빈번히 실패한 수험생은 공부 패턴을 바꿔 학원에서 시행하는 학습 프로그램 및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본서부터 마지막 final까지 한 계단 한 계단 착실히 공부해서, 영어의 기대 점수를 넘어 합격의 영광이 있기를 희망하면서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바랍니다.

 

한국사 정우교(경독사)

1. 총평

① 2019년 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2019. 8. 31) 한국사 문제는 이전의 출제 경향과 비교하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② 기존의 경찰공무원 한국사 문제 특유의 스타일로 출제되었으며 난이도 면에서도 평이하였다.

2. 세부 출제 경향 분석

① 시대별 출제 상황

전근대사 15문항, 근․현대사가 5문항 출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선사 2, 고대 3, 고려 5, 조선 5, 근대 1, 일제 강점기 3, 현대사에서 1문항이 출제되었다.

② 분류별 출제 상황

근현대사를 포함하여 정치 15, 경제 0, 사회 1, 문화사에서 4문항 출제되었다.

③ 세부 출제 상황

‣ 전체적으로 여전히 정치사와 문화사가 주로 출제되었다.

‣ 경제사가 19년 1차에 이어 출제되지 않았다. 근현대사에서 빈출되던 근대의 정치 부분도 1문항이 출제되어 19년 1차에 이어 출제 비중이 여전히 줄었다.

‣ 현대의 정치는 1문항이 출제되었으며, 통일 정책은 출제되지 않았다.

④ 사료형 문제는 12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제시문으로 주어지는 사료에 대한 해결 능력은 앞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⑤ 순서를 묻는 문제는 단순 순서(4, 8번)형으로 2문항 출제되었으며, 옳은 혹은 옳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르는 문제는 2문항(3, 16번)이 출제되었다.

⑥ 4, 14, 20번 문항들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나 전체적으로 기출 문제를 분석하였으면 크게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3. 마무리

2019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은 평이하게 출제되어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은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경찰학 이상헌(아모르이그잼)

1. 총평
이번 2차 시험에 대한 총평을 간단히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경찰학개론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중(세분화하여 중에서도 중 또는 상)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가 되었지만 예전처럼 평이한 문제 위주에서 많이 탈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시험에서도 저번과 마찬가지고 쉽게 예측하기 힘든 내용이 출제된 점(한국경찰사에서 자랑스러운 경찰의 표상,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설마 또 나오겠어(외국인 체류자격) 그리고 익숙한 주제지만 부패와 범죄이론에 대한 응용에 관한 문제 등을 보았을 때 점차적으로 경찰학개론이 경찰시험에서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에서는 내가 알고 있는 내용에 있어서 틀리지 않고 얼마나 많이 맞추었는지가 경찰학개론 점수의 향방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나오면서 쉬웠다하신 분들도 실제 가채점에서는 본인들의 생각과 다른 점수를 받았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이번 경찰학개론은 75점 이상이면 조정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공부방향
“단순히 요약집으로 공부하면 그리고 기출문제로 정리하면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라는 현란한 말과 그러한 강의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경찰학개론은 요약집과 기출문제로만으로 절대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사회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다루는 법집행기관으로서 그 만큼 공부를 해야하는 법도 다양합니다. 더불어 이번처럼 기존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상에서 보았을 때의 응용까지 결합하여 시험에 나오는 등 경찰학개론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과목입니다. 그 만큼 사전에 기본서를 바탕으로 기본강의 중심으로 꼼꼼하게 공부를 하고서, 점차적으로 양을 줄여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경찰학개론은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계속 될듯 싶습니다. 따라서 요행보다는 정도를 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강의철학
지금껏 단순한 암기위주의 강의가 아닌 이해를 중심으로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생각하고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을 통하여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나의 수업철학이 틀리지 않았구나.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여러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시험에 대한 결과를 가지고 체력검정, 인적성, 면접 등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과 그리고 다시금 준비를 시작해야하는 수험생으로 나뉘겠지만, 어느 과정에 있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준비 하십시오. 이번에 필기합격이 예상되는 학생들은 다치지 않게 운동 열심히 하시고 면접 역시 준비 잘하시어 꼭 최종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경찰학 정진천(경독사)

총평

난이도 (중): ★★★☆☆

이번시험은 80점 이상이면 합격에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1. “경찰학은 각개전투다.” 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출제였습니다.

2. 대부분의 문제는 기존의 경향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도가 많이 엿보인 출제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출제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학의 전반적인 이해 또는 응용력을 요하는 출제와 경찰관으로서 알아야 하는(숙지해야 할)부분은 암기문제로 적절한 출제가 이루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부를 오래 한 수험생이 유리한 시험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수험기간이 짧은 수험생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시험도 아니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보여 집니다. 수업시간에 누차 말씀드렸듯이 앞으로는 전반적인 이해를 요하는 출제가 될 것이고 사례형으로도 나올 가능성이 농후 하다라고 했습니다.

경찰학은 각개전투가 아닙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유기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이해와 암기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키워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기본에 충실하십시오.

 

형법 김종욱(경독사)

2019년 경찰채용 2차 총평

2019년 경찰채용 2차 시험 형법은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지문 하나하나에 나오는 판례나 지문들은 매우 지엽적이거나, 깊이 있는 이론이나 학설까지 요구하는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냥 기계적으로 지문을 읽고 풀었으면 자칫 틀릴 수 있는 지문, 소위 낚는 지문들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실수가 많아서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은 출제위원들이 참 많이 공을 들인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론 : 각론 = 10문제 : 10문제 출제되어 기존의 패턴을 유지하였습니다.

학설문제로는 구성요건적 착오가 출제되었습니다. 특A급 학설 중에 하나가 출제되어 문제푸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듯합니다. 그 외에 4지 선다형의 하나로 학설지문이 총 2개 출제되었지만 이것은 문제 푸는데 지장이 없는 들러리지문이었습니다.

19년 경찰채용 1차에서는 조문문제의 비중이 높았지만 이번에는 조문문제의 비중이 대폭 줄었습니다.

박스문제는 3개 출제되었는데, 최근 들어 박스문제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찰청에서 출제하는 형법시험은 문제의 질이 꽤 좋습니다. 그만큼 요령을 피워서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고득점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가고 있고요. 매 시험마다 출제경향에 변화가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공부를 하기 바랍니다.

너무 요령을 피우는 공부, 판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단순히 키워드 잡아서 암기하는 공부로는 고득점 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시험 보느라 모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결과가 좋은 분들은 차분히 체력, 면접을 준비하시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그동안의 공부방법에 대해 돌이켜봐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개선해서 내년 시험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형소법 이준현(아모르이그잼)

이번 시험은 이전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게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총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한동안 전혀 출제를 하지 않아 왔던 총설부분의 형사소송법의 法源에서 순이론적인 것을 출제했다는 점이 특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저의 기본이론 내지 심화이론 강의나 파이널 특강 등을 충실하게 수강하신 분들은 누구나 만점 내지 고득점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정주형(경독사)

금번 시험은 수사 9문제와 증거 3문제를 중심으로 형사소송법 서론 2문제, 공소제기 및 공판 3문제, 재판·상소 기타 특별소송절차 3문제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사와 증거 이외의 영역의 문제 또한 어렵지 않았고, 최신판례 지문이 6~7개 섞여 있고, 그동안 등한시 되어 오던 특별법 지문들도 2~3개 포함되어 있었지만, 쉽고 명확한 지문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 체감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기본서를 중심으로 하지 않고 기출지문위주로 암기만을 반복한 수험생들에게는 생소한 지문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어렵게 문제를 풀었을 수도 있겠다.

​얼마있지 않아, 형법, 형사소송법은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문제출제 역시 문제은행을 토대로 갈고 다듬는 작업이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번 기출문제는 새로운 유형을 만들어내는 과도기적인 형태의 출제이다.

​아직은 선택과목으로 남아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비록 체감난이도는 낮게 평가될 수 있으나, 출제자들의 고민과 노력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출제인바, 향후 새롭게 지문을 만드는 형태가 다소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과목이다.

​다소 변형된 지문들은 내용을 알고 공부해야만 손쉽게 풀릴 수 있다. 경찰로서 미래에서도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출제경향을 감안할 때, 향후 형사소송법의 내용을 보다 더 이해하는 방향에서 학습이 이루어져야만 고득점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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