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검사 업무 인력수요 증가로 규모↑
원서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접수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을 신입직원으로 채용한다. 금감원은 금융혁신 지원 및 소비자보호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와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정부정책을 감안해 신입직원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채용인원은 지난해 62명보다 21% 이상 늘어났다. 금감원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예년과 같이 경영, 경제, 법, 통계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도 채용 전 과정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영학 22명 △법학 18명 △경제학 17명 △IT 9명 △통계학 4명 △금융공학 3명 △소비자학 2명 등이며 지원 시 학력이나 전공 제한이 전혀 없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목)부터 9월 9일(월)까지 이며 이후 ▲1차 필기시험 9월 28일(토) ▲2차 필기시험 10월 19일(토) ▲1차·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2020년 1월에 합격자들을 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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