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 POST LEET에 주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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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시, POST LEET에 주력하라”
  • 이성진
  • 승인 2019.08.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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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수험생 로스쿨 공동입학설명회 성황리 종료
오는 30~31일, 25개 로스쿨 공동입학설명회 열려

다가오는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응시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입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PNCS연구소가 주관한 ‘로스쿨 재학생·수험생 공동입학 설명회’가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약사신용협동조합 강당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총 10개의 로스쿨(경북대, 경희대, 성균관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한양대) 재학생들이 로스쿨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준 이번 행사는 공통 질문을 할 수 있는 1부와 개인 질문을 할 수 있는 2부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각 학교의 재학생들이 본인이 어떻게 학교에 합격했는지 간단한 소개와 본인의 기본 스펙을 이야기 후 각 학교의 공통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통된 질문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 분위기와 그 학교가 지원해주는 커리큘럼 및 자소서와 면접에 대한 공통 이야기였다.

2부에서는 1부에서 할 수 없었던 질문을 그룹별로 상담하는 시간으로, 원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개별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응시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입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PNCS연구소가 주관한 ‘로스쿨 재학생·수험생 공동입학 설명회’가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약사신용협동조합 강당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다가오는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응시원서 접수를 한 달여 앞두고 수험생들이 입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PNCS연구소가 주관한 ‘로스쿨 재학생·수험생 공동입학 설명회’가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약사신용협동조합 강당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이민아씨는 “굉장히 우연치 않게 발견했던, 잘 알려지지 않은 설명회인가 했는데, 막상 와보니 그렇지 않았다”며 “너무 좋았고 오히려 홍보가 좀 더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일 후에 로스쿨 입시공동설명회가 있지만 너무 복잡할 게 예상돼 걱정이었는데, 이 설명회를 듣고 나니 공동설명회 전에 어떤 걸 더 준비해야 하는지 무슨 질문을 해야 하는 지 등 필요한 것들을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재학생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어져서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모 수험생 역시 “들리는 소문과 다른 실질적인 정보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재학생이 말해주는 학교 분위기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호평을 전한 뒤 “다만 10개 학교가 아니라 좀 더 많은 학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예상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될 정도로 수험생들의 뜨거운 반응 못지않게 멘토로 참가한 재학생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

충남대 로스쿨 재학생 A씨는 “작년에 입시준비를 할 때 힘들어 했던 내 모습이 보여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며 “설명회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인하대 로스쿨 재학생 B씨 또한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부분은 어느 학교를 지원하던 다들 비슷한데 대다수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부분 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그런 부분들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 것 같다”며 “이 설명회가 많은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로스쿨 입시에서는 통상적으로 법학적성시험성적, 학부성적, 어학성적, 면접 등 4개의 요소가 반영되고 세부적으로는 리트 언어이해영역·추리논증영역, 리트 논술, 학부성적, 어학성적, 면접, 서류심사 등 총 6개로 나뉜다.

2017학년부터 입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정량평가가 강화되고 있지만 자기소개서, 면접 등과 같은 정성평가 역시 결코 가벼이 할 수 없는 상황.

이날 설명회에서도 재학생들은 부족한 정량은 정성으로 어느 정도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그래서 그럴까. 이날 설명회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한 수험생들로부터 PNCS연구소의 자소서 첨삭프로그램 문의가 많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미 진행 중인 법학선행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오는 30일, 31일에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입학설명회’가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

25개 로스쿨이 참여하고 로스쿨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25개 로스쿨별로 설치된 1대1 상담부스에서 입학상담 교수 또는 입학담당자에게 맞춤형 개별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요강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행사장 입구 안내부스에서는 로스쿨협의회가 발간하는 <로스쿨 창 7~8월호>(2020학년도 로스쿨 입학가이드 수록) 및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볼펜)도 제공된다.

3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공동입학설명회 개막식에는 로스쿨협의회 김순석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25개교 로스쿨 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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