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150명, 간부후보 10명 등 선발
원서 8월 27일~9월 10일까지 접수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해경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공개경쟁채용(순경) 150명, 간부후보생 10명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세 번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 등을 반영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 모집 분야별로는 ▲경위직급 간부후보생 10명, 항공조종 27명 ▲순경직급 공채 150명,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채 412명이다.
순경 경채의 경우 세부적으로 보면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을 선발한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gosi.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