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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8월4일 시행 지텔프 398회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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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8월4일 시행 지텔프 398회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 법률저널
  • 승인 2019.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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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8월 4일 398회차 G-TELP 시험에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열심히 공부하신 여러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하단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Grammar는 평소와 비슷한 내용을 묻는 문항들이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먼저 알맞은 시제를 고르는 유형에서는 완료 시제를 다루는 문항들이 가장 많았는데, 과거완료(had p.p.)와 현재완료(have p.p.)가 모두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before’절보다 이전에 일어난 일을 다룰 때에는 had p.p.를 쓰고, ‘since’가 등장할 때에는 have p.p.를 쓰는 문항들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처럼 반사적으로 특정 단어를 보고 답을 바로 고른다면 시간을 절약할 수는 있으나 맥락에 따라 어색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답을 고른 이후에는 해석을 통해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가정법을 다루는 유형에서는 if절을 찾아서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를 구별해야 하는 전형적인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으나,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의 구조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답을 고르는데 헷갈릴 수 있으니 기본적인 구조를 반드시 숙지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혼합 가정법처럼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의 구조가 섞여있는 경우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수동태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항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가정법의 유형을 파악한 이후에, 주어가 행위(동사)의 대상이라면 ‘be p.p.’를 사용하여 수동태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4일 제398회 지텔프 정기시험이 치러진 장승중학교 시험장 안내 표지.
지난 4일 제398회 지텔프 정기시험이 치러진 장승중학교 시험장 안내 표지.

마지막으로 목적어 자리에 동사가 오는 경우에 적절한 동사의 형태를 골라야 하는 유형 역시 출제되었는데, 그 중 ‘end up’ 뒤에 동명사를 골라야 하는 문항은 해당 표현이 생소한 분들께는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동사가 목적어로 동사원형, 동명사, to부정사 중 어떤 형태를 요구하는지를 모두 알아두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시험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동사들을 위주로 숙지하면서 공부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그 외에도 당위를 묻는 표현 뒤에 따라오는 that 절에서, should가 생략된 “동사원형”을 고르는 유형에는 “It is important that”, “urge that”, ‘recommend that” 등의 전형적인 표현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시험장에서 해당 표현들을 해석했을 때 ‘~해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면, 반드시 동사원형을 골라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문법 영역이라도 빈칸이 있는 문장만을 읽어서 답을 고르는 것은 지양하시고 내용을 파악하면서 문제를 푸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특히 알맞은 접속사와 조동사를 고르는 유형은 맥락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 Listening

이번 G-TELP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친구에게 온라인 튜터링 아르바이트에 대해 설명해주는 대화, Part 2에서는 새로운 자전거 신제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서는 마사지 테라피스트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대화가, Part 4에서는 꽃꽂이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설명하는 내용이 제시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소재는 달라지더라도 언제나 Part 1-4의 구성은 유사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Part 1과 3는 친구들 간의 대화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단어가 사용되지 않는 반면, Part 2와 4에서는 신제품을 홍보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들로 인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Part 2에서 접이식 자전거의 편리함을 이야기하며 ‘portability(휴대성)’라는 단어로 바꾸어 질문했기 때문에 답을 고르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꽤 있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해당 단어를 모르더라도 보기를 읽고 맥락상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유추를 통해 답을 골라내는 훈련을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평소 어휘 학습을 하실 때 동의어와 함께 암기하시는 편을 권장해 드립니다.

대화나 독백을 들려주기 이전에 나오는 질문들을 들으면서, 대강의 내용을 최대한 파악하신 이후에 듣기를 한다면 조금 더 여유롭게 문제를 푸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처럼 자전거 신제품의 엄청나게 많은 양의 특징과 장점을 나열하는 식의 독백은 많은 분들께 큰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에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들으려고 하기 보다는, 최대한 많은 내용을 일단 적어두는 것에 초점을 두고, 더욱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문제 옆에 해당하는 내용을 적으면서 들으신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에는 한 미국 팝가수의 전기, Part 2에서는 유전학자의 이름을 딴 우주선에 관한 잡지 기사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서는 ‘Old Faith’라는 이름의 간헐 온천(geyser)에 대한 백과사전과, Part 4에서는 후원해준 회사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편지(business letter)의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지문의 내용 이해를 방해할 만큼 어려운 단어들이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Part 3에서 ‘geyser’이나 Part 4에서 ‘gratitude’ 등의 단어를 몰랐다면 바로 맥락을 파악하는 데에는 다소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해당 단어를 모른다고 해서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gratitude’를 알았다면 Part 4는 전반적으로 감사함을 표하는 내용이라는 것을 바로 확인하고 대부분의 문제를 쉽게 풀어낼 수 있었기에, 꾸준한 어휘 학습을 통해 독해 능력에도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Part 2에서는 우주선의 이름을 정하는 데 있어서, 우주비행사나 천문학자의 이름이 아닌 유전학자의 이름을 따온 점에 대해서 설명했는데요. 화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DNA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스러웠던 응시자분들이 꽤 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내용의 흐름이 바뀌는 부분은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왜 바뀌는지를 잘 파악하며 지문을 이해하시고 문제 풀이에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Vocabulary 영역에는 ‘examine’의 동의어 ‘analyze’, ‘overdue’의 동의어 ‘delayed’, ‘reliable’의 동의어 ‘dependable’, ‘erect’의 동의어 ‘establish’, ‘relay’의 동의어 ‘convey’, ‘exceed’의 동의어 ‘surpass’ 등의 단어들이 출제되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Part 3에서 geyser을 묘사하는데 ‘relia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만약 ‘reliable’의 의미를 일반적으로 ‘믿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으로 기계적으로 암기하고 계셨더라면 동의어를 고르는 데 쉽지 않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기적인 분출을 특징으로 갖는 geyser이라는 점에서 유추하여, ‘predictable(예상 가능한)’ 등의 의미로 파악하신다면 지문을 읽거나 동의어를 고르는 데 큰 문제가 없으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독해를 할 때에는 알고 있는 의미를 그대로 대입해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해가면서 유추를 통해 ‘해석’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98회차 G-TELP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후기에서 추천해 드린 학습 방법을 꼭 활용해 보시기를 바라며, 다음 회차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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