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5천158명 출원…전년대비 7.9% ↓
오는 7월 2일 실시되는 2006년도 제12회 법무사시험 제1차시험이 지난해 실시됐던 동국대가 빠지고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본지가 확인했다. ▲본보 381호
응시원서 접수 최종 집계 결과, 출원인원이 작년에 비해 7.9%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4일 마감한 올해 법무사의 응시인원은 인터넷으로 접수한 2728명(53%)과 일반접수(우편접수 7명) 2430명 등 총 5158명이 접수해 작년 5602명보다 444명이 감소했다. 경쟁률도 43대 1로 떨어졌다.
법무사시험 출원자는 최정점에 달했던 99년(제5회) 9229명(경쟁률 184.6대1) △2000년 8004명(100대1) △2001년 6706명(67대1) △2002년 6697명(66.9대1) △2003년 6633명(66.3대1) △2004년 6619명(54.7대1) △2005년 5602명(45.9대1)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올해부터는 법무사 시험이 변화된 형태로 시행된다. 제1과목의 배점비율이 헌법 40%, 상법 60%로 각각 조정되고 제3과목에서는 형법이 삭제되고, 민사집행법이 추가된다. 또한 부동산등기법일부개정법률(안), 비송사건절차법일부개정법률(안) 및 상업등기법제정(안)이 제1차 시험일 이전에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될 경우에도 제1차시험은 종전 법률에 의하여 출제된다.
한편 1차시험 장소공고는 6월 8일이며, 합격자는 8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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