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하반기 공채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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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하반기 공채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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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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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도 ‘지방선거 이후에나 알 수 있어’


서울시 일정 수험가 최대의 관심사 부각




 지난해 하반기 실시됐던 노동부, 선관위 시험이 올해는 불투명해 보여 수험생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지난 23일자 채용시험 질의 응답란에서 국가직 하반기 시험일정에 대한 수험생의 질의에 대해 “현재 중앙인사위는 하반기에 일반 행정직 추가 공채시험여부는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답변하여 하반기의 공채계획은 현재까지 알려진 일정 외에는 별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하반기에 노동부와 선관위 시험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2006년의 경우 노동부의 경우도 이미 8월 11일로 예정된 7급 공채에 200명의 선발예정인원이 행정직렬 인원으로 구분, 반영되어 있어 국가직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올해 기대해 볼 수 있는 시험일정으로는 국회 8급과 9급, 그리고 8월로 예정되어 있는 7급 시험 정도가 남아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에게는 지방직 시험임에도 또 하나의 국가직으로 불리는 서울시 시험일정이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지난주 6월말로 시험일정에 대한 공고예정 기사가 나간 이후로도 연일 계속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수험일정과 시험실시 방법 등에 대한 질문들이 계속하여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시험일정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서울시로써는 수험생들에게 공고예정일을 기다려 달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는 실정이므로 수험생들의 양해를 바라며, 소요인원 파악이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시험일정을 공고할 계획이니 그때까지는 불필요한 일에 힘을 소모하지 말고 시험 준비에 매진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 4월 8일 국가직 시험을 뒤로 수험생들은 각 지방별로 지방직 시험일정을 소화해 가고 있다.



대구와 인천의 경우는 지난주에 이미 제1회 지방직 시험에 대한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지난 22일부터 계속된 경기, 강원, 충북, 전북지방의 경우도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충남과 제주, 전남지방의 필기시험도 예정되어 있다.



수험생들에게는 시험일정이 최대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으나 이로 인해 불필요한 힘의 낭비가 있다면 수험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현명한 대처가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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