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합격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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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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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4.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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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19.4%…전년比 7%↑
1539명 합격…여성 합격자 335명


금융감독원은 19일 2006년도 제41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1차 시험에는 출원자 9008명 가운데 총 7936명이 응시해 1천539명이 합격, 1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30명이 증가한 것으로 합격률이 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1차시험 합격률은 △2000년 9.5% △2001년 14.2% △2002년 13.4% △2003년 16.2% △2004년 22.2%로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해 12.4%로 '뚝'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체수석은 평균 82.08점을 득점한 최완(사진·25·서울대 졸업)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영균(19·웅지세무대학 졸업)씨이며, 최고령자는 윤종모(55·연세대 졸업)씨다.


여성합격자는 335명인 21.8%로 전년도 233명(21%)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합격점수는 매과목 40점이상 평균 60.0점 이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며, 전체평균점수는 48.24점으로 지난해 46.84점에 비해 1.40점 상승했다. 과목별 평균점수에서는 경제원론이 54.56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영학이 41.7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낮았다.


과목별 점수분포 분석에서 경영학은 응시자의 87.7%(6962명)가 '60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고 있다. 영어와 회계학도 각각 87.2%(6919명), 85.3%(6767명)에 달한 반면 경제원론은 55.4%(4395명)로 가장 낮았고, 세법개론 56.4%(4777명), 상법 63%(4996명)로 비교적 쉬운 과목에 속했다.


과락률 역시 경영학이 43.3%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에 비해 27.1%P 감소했다. 다음으로 회계학 39.6%로 전년대비 7.7%P 증가했으며, 상법 30.5%(전년대비 0.6%P ↑), 영어 29.9%(19%P ↑), 경제원론 22.1%(1.2%P ↓), 세법개론 21.9%(31.9%P ↓) 등의 순이었다. 1과목 이상 과락자는 5104명인 64.3%였다.


합격자의 전체평균은 64.98점이었으며 세법개론이 74.08점으로 가장 높았고, 영어가 54.33점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2차시험은 2006. 7. 4.(화)∼7. 5.(수)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06. 9. 7.(목)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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