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2차 합격자 전원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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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2차 합격자 전원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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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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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씨 수석...17일부터 합격증서 교부


법원행정처는 14일 제11회 법무사 최종 합격자 1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3차 면접시험에서 탈락자 없이 2차시험 합격자 전원이 합격했다.


수석 합격의 영예는 2차시험의 평균 63.125점을 얻은 문상현(34·한국외대 법학과 졸)씨가 차지했으며, 최고령과 최연소 합격은 각각 조기완(55ㆍ고려대 독문과)씨와 박희경(26ㆍ경북대 법대)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사법 제5조의2 제1항 및 제2항에 의한 경력을 가지고 응시한 12명중 법무사법 제5조의2 제1항에 의한 경력자 1명이 합격했다. ▲본보 359호


여성 합격자는 2000년 10%(8명), 2001년 14.9%(15명), 2002년 20%(20명), 2003년 14%(14명)에서 2004년 26.4%(32명)로 대폭 상승했으나 2005년 17.2%(21명)로 9.2% 포인트(P)나 떨어져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합격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36∼40세'가 45명(36.9%)으로 가장 많았고, '41∼45세' 26명(21.3%), '31∼35세' 25명(20.5%), '26∼30세' 15명(12.3%), '46∼50세' 8명(6.6%), '51세 이상' 3명(2.5%) 등의 순이었다. '31세 미만'이 지난해 14.9%에서 12.3%로 감소해 합격자의 연령층이 더 높아졌다.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6세, 55세였다. 또 1·2차 동시합격자는 응시대상자 365명중 318명이 응시, 31명이 합격해 8.5%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11.3%에 비해 감소했다.


2차시험 과목별 평균점수 분석에서는 전체 응시자 가운데 제2과목(형법, 형소법)이 40.615점(합격자 평균 50.496점)으로 지난해 이어 가장 낮았고, 제3과목(민소법, 사건관련서류작성) 47.238점(61.517점)으로 가장 높았다. 제1과목(민법) 43.820점(50.934점), 제4과목(부등법, 등기신청서류작성) 43.774점(54.942점) 등이었다.


과락률은 2004년(55.8%)에 비해 소폭 증가한 57.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락률은 2002년부터 60%대로 상승한 후 지난해부터 다시 50%대로 하락했다. 과목별 과락자는 지난해 이어 제2과목이 258명(40.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1과목 189명(29.7%), 제4과목 187명(29.4%), 제3과목 171명(2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2차시험 과목별 성적분포를 보면 '40∼49.5점'이 44.8%(28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59.5점'이 25%(159명), '30∼39.5점' 20.9%(133명)로 그 뒤를 이었다. '60∼69.5점'의 고득점자는 0.5%(3명)였고 '70점 이상'은 한 명도 없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2. 17(금)-  2. 21.(화) 법원행정처 등기호적국 부동산등기과(동관 434호실)에서 합격증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합격증서 교부시 주민등록증 및 인장, 사진 2매(가로 3㎝ × 세로 4㎝)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인 경우 위임장, 인감증명, 대리인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한다. 문의 3480 - 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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