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연령 낮아졌다
'81~'86 합격자 비율 16.7%포인트 올라
서울시 2회 임용시험 결과 합격자의 연령이 지난 두 시험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2회시험과 2005년 1회시험 결과 각각 13.3%, 16.6%에 머물던 1981년~1986년생 합격자의 비율이 이번 시험에서는 3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965년~1975년생 합격자의 비율은 2004년 2회 시험의 22.3%, 2005년 1회 시험의 19.4%에서 12.6%로 떨어졌다.
또 최종합격자의 66.2%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4년 2회 시험에서는 이와 비슷한 수준인 62.6%가 여성합격자였으며, 2005년 1회 시험에서는 최종합격자의 44.5%를 여성이 차지했었다.
한편 최종합격자 1,173명 가운데 899명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합격자도 24명이나 있었다.
거주지별 합격자 현황을 보면 경기 지역 거주 합격자가 33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거주자가 300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부산 129명, 광주 63명, 대구 59명, 인천 56명, 경남 54명, 전북 42명, 경북 34명, 전남 27명, 울산 23명, 대전 19명, 충남 15명, 강원과 충북 각각 7명씩, 그리고 제주 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