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실시, 응시율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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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실시, 응시율을 높여라
  • 법률저널
  • 승인 2006.01.3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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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4월 8일, 7급 8월 11일


접수기간 짧아져 유의해야







“9급시험도 평일 시험 실시”


 


 주5일제 근무의 정착에 따라 내년도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은 7, 9급 모두 평일에 실시된다. 이미 지난 2004년부터 평일에 시험을 치른 7급시험과 달리 올해부터 평일시험을 치르게 되는 9급시험에 대해서는 벌써부터 찬반논란이 뜨겁다. 

 

 국가직 시험의 평일 실시는 지난 2003년 하반기에 이미 공지된 것으로 사회전반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5일제를 감안하고 시험운영상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 각종 시험이 평일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을 평일에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일단 시험당국의 입장에서는 시험감독관 선정 등 시험관리에 유리하겠지만 교통체증 등에 따른 응시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3일 공식 발표된 내년도 시험일정의 특색은 원서접수기간과 시험일과의 간격을 좁혔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이는 응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2005년 7급시험의 경우 2월에 원서를 접수하고 실제 시험은 9월에 치름에 따라 결시자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장접수가 사라지고 인터넷 접수로만 시험접수를 받기 때문에 예년에 비해 원서접수기간도 대폭 단축됐다. 실제로 평일 시험이 도입된 지난 2004년의 경우 63,896명 출원에 32,494명이 시험에 응시, 50.8%의 응시율을 보였고,  올해의 경우도 78,412명 출원에 비해 32,221명만이 시험에 응시 41.1%의 응시율을 보여, 평일 시험 실시 이후 매년 응시율이 감소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지난해 7급시험의 경우 원서접수기간과 실제 시험일과의 간격이 길다 보니 예년보다  결시률이 높게 나타났다”면서 “원서접수 방법이 완전히 온라인화 되었기 때문에 접수일과 시험일 간격을 단축해도 시험관리에 부담이 적고, 접수시기와 시험시기 격차가 심할 경우 응시를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사회적 비용이 커지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응시율을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 설명했다.

 

 7급시험은 지난해의 경우 2월에 원서를 접수했으나 내년에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9급시험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4월 8일 시험이 실시된다. 예년보다 접수기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수험생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중앙인사위원회는 시험별․직렬별 선발인원 등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2006년 1월 1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 2006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일정






















시  험  명


접수기간

(인터넷접수만 가능)


시  험  일  정


필기시험


면접시험


제44회 7급 공채


5.8~5.12


8.11(금)


11.14~11.17


제48회 9급 공채


1.2~1.6


4. 8(토)


9. 8~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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