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점’ 위력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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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 위력 실감
  • 법률저널
  • 승인 2006.01.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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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가 가산점 혜택, 취업보호대상자 25.5%


제43회 7급 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 682명


 

 

지난 달 30일 발표된 제43회 7급 국가직 최종합격자 중 92.5%가 가산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 달 30일 발표한 올 7급 공개경쟁채용 최종합격자는 총 682명으로 지난 필기시험 합격자 858명 중 면접시험의 결과에 따라 176명이 불합격됐으며, 당초 선발예정인원 672명보다 10명이 추가로 합격됐다.


올 시험에는 총 7만8,412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134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낮아졌으며 여성합격자는 전체 682명 중 26.8%(183명)로 지난해(전체 477명중 129명, 27.0%)와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공채 선발인원은 분야별로 행정직군 442명, 공안직군 127명, 기술직군 103명 등이며 장애인은 전체의 7.3%인 34명이 합격해, 공채 장애인 채용목표율 5%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선발예정 인원이 5명 이상인 시험단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행정직(선관위) 등 7개 직렬에서 여성 응시자 10명이 채용목표율을 적용받아 추가 합격했다. 또 자격증 소지자 및 취업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자녀 등)에게 부여되는 가산 특전의 혜택을 받아 합격한 응시생이 전체의 92.5%인 631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전체의 25.5%인 174명으로 지난해 취업보호대상자 합격률 34.2%(전체 477명 중 163명) 보다 8.7% 감소했다.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받은 합격자는 전체의 67%인 457명이었다. 반면 가산점을 전혀 받지 않고 합격한 사람은 7.5%인 51명으로 지난해 6.7%(32명)에 비해 늘었다. 연령별 현황은 21-23세 35명, 24-26세 155명, 27-29세 154명, 30-32세 164명, 33-35세 126명, 36-39세 4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번 7급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광은 검찰사무직에 응시한 정천석(만 27세, 중앙대 법대4년)씨가 영광을 안았으며, 일반행정 수석은 손민정(만 25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씨, 최연소합격은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공수진(만 21세, )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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