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기시도 대학편중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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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기시도 대학편중 심해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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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연수생, 2명만 여성
25-30세가 가장 많아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사시 등 고시, 기타 자격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행정고등고시와 기술고등고시합격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01년도 제46기 신임관리자과정(2001. 4. 9 - 2001. 11. 2)연수생들에게서도 대학별, 성별 편중현상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46기 신임관리자과정 연수생들 중 행시합격연수생의 성별, 대학별, 연령별 분포를 보면 총 197명의 행시연수생 중 남자가 151명, 여자는 46명으로 각각 76.7%와 23.4%를 차지해 심한 성비불균형을 나타냈으며 대학별 분포는 서울대가 64명으로 전체의 32.5%, 연세대는16.2%인 32명, 고려대 출신 연수생은 39명 19.8%로 이들 3개 대학 출신 행시연수생이 전체 행시연수생의 68.5%를 차지해 행시합격생들의 출신대학별 편중도도 사시 못지 않게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6기 신임관리자과정을 이수 중인 행시연수생들의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세 이상
35세 이하의 연수생은 86명으로 43.7%, 25세 이상 30세 미만은 108명으로 54.8%를 차지해 가장 넓은 분포를 보였고 25세미만의 연수생은 3명으로 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시합격연수생 총 47명 중 단 2명만이 여성으로, 기시가 성비 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고 대학별 편중현상도 여전해 서울대 19명,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으로 이들 3개 대학이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그리고 기시연수생의 연령대별 분포는 30세 이상 35세 이하 연수생들이 18명으로 38.3%, 29명의 기시연수생이 25세 이상 30세 미만으로서 전체의 61.7%를 차지해 행시와 기시 모두 25-30세 미만의 연령대가 가장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            


-2001 행시연수생(일반행정직) 대학별 분포-
총 88명
서울대(25명, 28.4%) 고려대(17명, 19.3%) 연세대(11명, 12.5%) 성균관대(3명, 3.4%)
이대(6명, 5.6%) 경희대(5명, 5.6%) 서울시립대(3명, 3.4%) 동국대(2명, 2.2%)
경북대(2명, 2.2%) 건국대(2명, 2.25%) 외국어대(2명, 2.25%) 한양대(1명, 1.1%)
부산대(1명, 1.1%) 숙명여대(1명, 1.1%) 중앙대(1명, 1.1%) 제주대(1명, 1.1%)
충남대(1명, 1.1%) 전북대(1명, 1.1%) 홍익대(1명, 1.1%) 서강대(1명, 1.1%)
부산대(1명, 1.1%)

 

-2001 행시연수생(재경직) 대학별 분포-
총 80명
서울대(29명, 36.25%) 고려대(18명, 22.5%) 연세대(16명, 20%) 한양대(5명, 5%)
서강대(3명, 3.75%) 중앙대(2명, 2.5%) 성균관대(2명, 2.25%) 이대(1명, 1.25%)
서울시립대(1명, 1.25%) 동국대(1명, 1.25%) 단국대(1명, 1.25%) 경북대(1명, 1.25%)
부산대(1명, 1.25%)


-2001 행시연수생(모든직렬) 대학별 분포-
총 197명(남151명, 여46명)
서울대(64명, 32.5%) 고려대(39명, 19.8%) 연세대(32명, 16.2%) 기타대(62명, 31.5%)

 

-2001 기시연수생(모든직렬) 대학별 분포-
총 47명(남45명, 여2명)
서울대(19명, 40.4%) 고려대(3명, 6.3%) 연세대(2명, 4.3%) 기타대(23명,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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