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9천8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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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9천8명 접수
  • 법률저널
  • 승인 2006.0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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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0.4% 감소…여성 23.1%

 

오는 2월 26일 실시되는 2006년도 제41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1차시험 출원자가 9천8명으로 지난해 1만52명보다 1천44명인 10.4%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사법시험, 변리사 등 다른 자격시험에 비해 감소폭이 가장 큰 수치다.


공인회계사 출원자는 2000년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1차시험 출원자가 2000년에 1만6천여명까지 달했으나 그 후 점차 떨어지면서 지난해는 1만명까지 감소했고 올해는 급기야 1만명선 마저 무너졌다. 2001년 합격자가 500명에서 1천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매년 반복돼온 수습기회 부족 문제 등으로 공인회계사에 대한 인기가 그만큼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차시험 출원자 연령별(출생연도 기준) 현황을 보면 25세가 1,482(16.5%)으로 가장 많았으며, 26세 1,242명(13.8%), 24세 1,164명(12.9%), 27세 964명(1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27세'가 4,852명으로 전체의 53.9%에 달했다. 또 '37세 이상'의 고령자는 379명(4.2%)이며, 여성은 2천77명으로 23.1%를 차지했다.


한편 오는 2월 26일 실시되는 제1차시험 시간 및 과목은 1교시(110분간) 회계학(회계원리와 회계이론)과 경영학, 2교시(110분간) 세법개론과 경제원론, 3교시(100분간) 상법(총칙편, 상행위편, 회사편과 어음법 및 수표법 포함)과 영어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고사장에서 치른다.


또한 시험과 관련하여 법률·회계처리기준·회계감사기준 등을 적용하여 정답을 구하여야 하는 문제는 시험일(제2차시험의 경우 해당시험과목의 시험일) 전일까지 시행된 법률·기준 등을 적용하여 그 정답을 구해야 한다. 제1차시험 합격자 4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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