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문제공개 어렵다” 시험일정 올해와 비슷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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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문제공개 어렵다” 시험일정 올해와 비슷할 듯
  • 법률저널
  • 승인 2006.0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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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행시, 법무사 기출문제 공개에 이어 법원직 9급 기출문제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져 왔으나 법원행정처는 9급 시험 문제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내년 법원직 9급 시험은 일정과 난이도, 출제경향 모두 올해와 비슷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법원행정처 인사 제2담당관실 시험 담당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9급 공채시험 일정은 올해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달라질 점이 있다면 현재 개정 중인 병역법 시행령 공포 시점에 따라 시험응시연령 연장 대상자가 현행 제대군인과 공익근무요원에서 산업체 기능요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것” 정도라고 말했다. 
 

 이 담당관은 “법원행정처는 수요자 중심의 시험 행정을 추구하고 있지만 9급 공채 기출문제는 공개할 경우 문제 출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9급시험 문제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반 행정직에 도입되고 있는 PSAT에 대해서는 “법원의 특성상 임용 후 곧바로 법학 지식을 토대로 업무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9급 뿐 아니라 법원행시 등의 시험에도 PSAT  도입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어능력검정시험 도입에 대해서는 “중앙인사위 방침이 정해진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겠으나 도입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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