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2차 수석합격기 "盡人事 待天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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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2차 수석합격기 "盡人事 待天命"
  • 법률저널
  • 승인 2005.12.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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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지난호에 이어

 

3. 교재 및 활용

(1)1차 교재
위와 같으며 어떤 것이 좋다는 평가는 저로서는 힘든 것 같고 다만 기본서를 반드시 읽으시고 이를 토대로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문제를 OX 형식으로 하나하나 뜯어서 분석하는 것이 제 공부 방법으로 사시나 법무사시험 모두에서 통했던 것 같다.


특히 상법과 같이 조문이 중요한 과목의 경우(사시의 경제법처럼) 중요한 전 조문을 제 손으로 써보고 비교표 등을 만들다 보면 눈으로 보던 것과는 다른 점이 많았다.

 

(2)2차의 경우
1순환부터 두 문자를 만들어 계속 반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떤 과목이던지 가장 중요한 문제가 30문제는 된다고 본다. 이 문제정도는 완벽하게 외우는 게 기본이겠으며 1순환부터 3순환까지는 중요도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문제를 계속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2순환때부터 A급문제와 B, C급문제로 구별하여 외우시는 경향이 있는데 3순환까지는 모든 문제가 A급으로 공부하시고 마지막에 강약을 두셔도 늦지 않다고 본다. 저의 경우 4순환까지는 민법의 경우 130여개 정도/민소법의 경우 단문집의 130여개 외에 ‘송달’, ‘소송대리인’ 등 10개정도를 별도로 준비하였고(기출되었던 ‘이송’, ‘관련재판적’ 등도 전부 보았습니다.)/형소법의 경우도 100여개(책에 부족한 ‘공판중심주의’, ‘환부 가환부’, ‘체포구속된 피의자피고인의 인권보호방안’, ‘공소기각의 재판’ 등 10여 문제 이상을 별도로 추가), 부동산등기법의 경우 오영관님의 기본서 69개 외에 유석주님의 기본서 문제 10문제를 추가 했고 ‘제3자의 허가 동의 승낙을 증명하는 서면’도 그 중 하나였다.


소장/신청서의 경우 1월부터 8월까지는 토요일에 주로 쉬는 기분으로 3문제 정도씩 하였습니다. 9월에서야 현진이와 3주정도 별도로 시간 내어 1시간씩 써봤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이 부분은 별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소장은 민법케이스와 별반차이가 없고 그 형식은 어떤 기본서든지 하나를 계속 보면 쉽게 익혀지기 때문이다. 동차 때는 준비서면 답변서 등도 별도로 준비하였는데 기우에 불과하다고 본다.(동차 때 23점 .기득권 22.5) 차라리 민법 중요판례를 더 공부하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


신청서의 경우도 등기법의 연장에 불과한데 2차에 전념하다 보면 좋은 점수가 어렵다고 본다. 막판에 등기법이 하루 이틀정도에 정리되는 단계에서 반드시 반나절에 걸쳐서 신청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스킵하였고, 신청서를 볼 때도 옆에 단권화한 등기법 기본서를 두고 같이 연결시켜 공부하였다.
 
(3)줄긋기/ 포스트 잇 활용
전 줄색깔과 포스티 잇 색깔을 통일하였다. 학설을 파랑 판례는 보라 가장 큰 논점은 녹색 다음은 주황 그 다음은 노랑 그리고 예외 또는 개정안/특이점 등은 분홍으로 전 과목을 통일하여 줄긋고 포스트 잇도 크기별로 잘라 눈에 띄게 정리하였다.


이렇게 하니 시험 전날 김종률케이스집을 보는데 1시간 30분정도, 김형배 기본서를 보는데 3시간 정도이면 충분했다.
또 각 과목 특A만(녹색 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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