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UCLA 누르고 1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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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UCLA 누르고 1위로 올라
  • 법률저널
  • 승인 2005.09.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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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UC버클리·Cal Werstern 순
캘리포니아주 2월 변호사시험 결과

 

캘리포니아주 변호사시험위원회는 2005년 2월 시험의 합격률은 41.2%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시험 합격률 35.3%보다 무려 5.9% 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번 시험에 총 4896명(지난해 4386명)이 응시했으며 첫 응시자는 1525명인 31.1%를 차지했다. 첫 응시자의 합격률은 55.7%(849명)로 작년에 비해 9.1%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중 미국변호사협회(ABA)의 인증을 받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쿨 출신은 2011명이 응시 934명인 46.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캘리포니아주 이외 다른 주 출신은 745명중 326명인 43.8%가 합격했다.  


또 변호사협회로부터 인증은 받지 못했지만 공인된 로스쿨 출신의 합격률은 19.9%로 지난해 31.9%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공인을 받지 못한 로스쿨 출신은 10.6%에 그쳤다. 


2회이상 재응시자는 3371명으로 68.9%를 차지했지만 합격률은 1166명인 34.6%로 저조했다. 인증된 캘리포니아주 로스쿨 출신의 재응시자의 합격률은 1533명중 658명인 42.9%로 비교적 높은 합격률은 나타냈다. 


또한 성별 합격률을 보면 첫응시자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남성이 55.4%로 여성(53.7%)보다 높았다. 반면 재응시자의 경우 여성이 35.7%로 남성(33.4%)보다 우위를 보였다.


인종별 합격률에서 첫응시자의 경우 백인이 60.8%로 지난해(54.1%)보다 더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아시아계가 52.9%(지난해 32.2%)로 그 뒤를 이었다. 히스패닉(Hispanic·라틴 아메리카계)은 38.5%(22.7%), 흑인 30.3%(18.1%), 기타 소수인종이 41.1%(32.2%)를 나타냈다. 재응시자의 경우도 백인이 38.0%(33.4%)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아계 35.4%(26.9%), 히스패닉 31.1%(25.2%), 흑인 22.8%(16.8%) 등의 순이었고 기타 소수인종은 30.0%(26.9%)를 기록했다. 


대학별 합격률에서는 캘리포니아 변호사 협회(CA ABA)의 인가를 받은 로스쿨(19개교)의 전체 합격률은 46.4%로 지난해(42.8%)보다 상승했으며 지난해 7위에 머물렀던 스탠퍼드대가 85.7%로 캘리포니아대(UCLA)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로 부상했던 캘리포니아대는 지난해 66.7%에서 52.1%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다음으로 남가주대학(USC)이 73.9%(지난해 52.9%)로 6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UC버클리가 60.3%(65%)로 2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캘리포니아 웨스턴대(Cal Western)가 59.8%(48.5%)로 9위에서 4위로 부상했고,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SD)가 56.6%(56.7%)로 4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채프먼(Chapman Uni. School of Law) 로스쿨은 지난해 34.4%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54.2%로 6위로 도약한 반면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School of Law)은 22.3%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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