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접수 제외 서울 4,658명 접수
지난 해 8,004명 지원, 경쟁률 100대1
2일 마감된 올 법무사 시험의 접수인원은 작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올 법무사 시험의 최종접수인원 파악은 7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사 시험을 관장하고 있는 대법원 인사2과 관계자는 "현재 지방접수인원에 대한 파악이 안된 상태라 아직 정확한 접수인원을 확인할 수 없다. 지방접수와 우편접수가 모두 마감되는 7일 이후나 최종접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또 "서울접수인원은 우편접수자를 제외하고 총 4,658명이 접수하여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수험가에서는 사시 4회 제한 폐지에 따라 사시생들의 이탈를 예상하여 올 법무사 시험의 응시인원이 대폭 감소할 거라 전망했었다.
지난 6회때의 경우 1차 시험 원서접수결과는 최종선발인원 80명 정원에 서울의 경우 5,265명이, 지방의 경우 1,800여명 등 총 8,004명이 지원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342여명으로 결시율이 약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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