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시 출원인원 작년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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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시 출원인원 작년보다 감소
  • 법률저널
  • 승인 2001.10.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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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접수 제외한 총 3,398명 접수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각 지방 법원에서 접수된 제19회 법원행시 원서접수의 마감결과 우편접수자를 제외한 접수인원이 총 3, 398명으로 지난해의 우편접수자를 제외한 3, 867명보다 약 450명이 적어, 최근 3년간 응시인원이 해마다 감소하여 법원행시에 대한 열기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원서접수 마감결과 올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은 우편접수자를 제외한 총 3, 398명만이 출원, 우편접수자와 지방접수자의 수가 많지 않은 점, 7급 공무원 시험일과 시험일자가 겹친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올해의 경우는 법원행시의 경쟁률은 예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의 경우는 우편접수자를 제외하더라도 총 3,867명(총3, 902명 접수)이 접수했었다.  특히, 법원행시의 경우는 다른 국가고시보다 결시율이 높아 실경쟁률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8회의 경우는 결시생이 1,841명으로 결시율이 47.1%나 됐으며, 최종 응시생은 2,061명에 불과했다. 제17회의 경우는 4,593명(우편접수포함)이 출원해 1차 시험에 2,533명이 응시해 결시율이 45%였다.

이 같이 법원행시의 지원자가 감소 속에 있는 것은 사시에서 응시제한이 철폐되고 선발인원이 증가함으로써 법원행시에 응시했던 예년과 달리 내년도 사시로 방향을 전환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 법원행시 최종선발인원은 20명이며 1차 시험은 9월 2일에 치러진다.한편, 법원행시는 내년부터 일반행정직, 등기직 등 직렬별로 구분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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