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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선발 제4회 LEET 성적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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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선발 제4회 LEET 성적 분석해보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6.2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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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 평균 38.4 소폭 하락…언어 15.5·추리 23.2
표준점수 최고점 총점 156.5…언어 71.3‧추리 91.5

30일 5회 전국모의고사…연세대 백양관 ‘마감 임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23일 시행된 202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법률저널 제4회 LEET 전국모의고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4회는 장학생 선발을 겸하는 두 번째 시험으로 장학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번 제4회의 경우 난이도 측면에서 언어이해의 난도는 대폭 상승한 반면 추리논증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3회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4회 시험의 채점 결과를 보면, 1교시 언어이해 영역의 경우 응시자의 평균은 15.5로 지난 2회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차 원점수 평균을 봉면 1회는 16.7, 2회는 15.5, 3회는 18.7을 기록해 대체로 언어이해 난도가 높게 출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언어이해 영역에서 절반인 ‘15 이상’은 전체의 60.1%로 지난 3회(83.5%)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언어 난도가 매우 높았다는 응시자들의 반응을 뒷받침했다. 이는 지난 2회(61.7%)와 비슷한 수준이다. 언어이해 최고점도 30만점에서 26으로 떨어졌다.

반면 추리논증의 평균은 23.2로 지난 3회(20.7)보다 다소 높았으며 2회(22.6)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번 4회의 난도는 지난 3회보다 낮았지만 본시험보다 약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추리논증의 절반인 ‘20 이상’은 전체의 72.6%로 지난 3회(56.8%)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2회(75.2%)와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최고점도 33에서 38로 껑충 뛰었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합계 원점수 평균은 38.4로 지난 3회(39.1)보다 0.7점이 떨어졌다. 이는 언어이해의 난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전체 최고점은 61로 지난 3회(60)보다 1점이 상승했다.

응시자의 원점수 분포는 ‘35이상 40미만’의 구간이 23.6%로 가장 많았지만 지난 3회(24.4%)보다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이상 45미만’이 22.3%로 지난 3회(21.3%)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이상 50미만’의 구간도 15.6%에서 17.2%로 증가했다.

반면 ‘50이상’의 고득점자도는 10.2%에서 6.8%로 거의 절반으로 감소했지만 ‘30미만’의 하위권은 10.3%에서 14.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시험의 난도가 높았음을 뒷받침했다.

영역별 원점수 분포를 보면, 언어이해는 ‘15이상 20미만’이 47.8%로 가장 많이 몰렸으며 지난 3회(43.3%)보다 층이 더 두터워졌다. 특히 ‘10이상 15미만’의 경우 15.0%에서 34.2%로 배 이상 증가해 이번 언어이해의 난도가 다소 높았음을 보여줬다.

반면 상위권인 ‘20이상 25미만’과 ‘25이상’ 구간은 각각 32.5%에서 11.3%, 7.7%에서 0.9%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는 응시자들의 반응과 궤를 같이했다.

추리논증은 ‘20이상 25미만’이 30.5%로 가장 많았지만 3회(34.3%)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25이상 30미만’과 ‘30이상’의 구간은 각각 18.5%에서 29.3%, 4.1%에서 12.9%로 크게 증가해 점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15이상 20미만’은 33.3%에서 18.6%로 감소했으며 ‘15미만’도 9.9%에서 8.8%로 감소했다.

언어이해 영역의 표준점수는 ‘6.1이상 71.3미만’의 구간에 분포하였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지난 2회(28.5%), 3회(30.8%)와 마찬가지로 ‘40.0미만’으로 27.7%를 차지했지만 3회보다는 감소했다. 이어 ‘40.0이상 45.0미만’이 22.2%로 지난 3회(16.3%)보다 증가하면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45.0이상 50.0미만’ 20.8%, ‘50.0이상 55.0미만’ 17.1% 등으로 상위권의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5.0이상’의 고득점자는 0.7%에서 1.0%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교시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는 ‘10.7이상 91.5미만’의 구간에 분포하였으며, 가장 많은 응시자가 분포한 구간은 ‘70.0 이상’으로 23.5%에 달했으며 지난 3회(22.5%)보다 더욱 증가했다. 이어 ‘55.0이상 60.0미만’이 17.2%, ‘60.0이상 65.0미만’ 14.6%, ‘45.0미만’ 13.7%, ‘65.0이상 70.0미만’ 12.3% 등의 순이었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을 합한 표준점수 분포를 보면 지난 3회와 같이 ‘100.0이상 110.0미만’이 21.6%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3회(19.5%)보다 더욱 증가했다. 이어 ‘110.0이상 120.0미만’ 19.2%, ‘90.0이상 100.0미만’ 18.0% 등의 분포를 보였다. ‘130.0이상’의 고득점자는 6.7%로 3회(9.5%)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합계 표준점수 최고점은 156.5로 지난 3회(154.0)보다 2.5점이나 상승했다. 반면 상위 10%의 표준점수는 126.9로 3회(129.5)보다 다소 하락했으며 상위 25%에서는 117.6으로 3회(118.2)보다 소폭 떨어졌다.

지난 제3회부터 장학생 선발 시험에 들어갔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장학생 선발 두 번째 시험에서 전체 1위(표준점수 기준)는 한모(23)씨에게 돌아갔다. 서울대 상경계열 재학 중인 한모 씨는 원점수 61(언어이해 26, 추리논증 35)로 표준점수 156.6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한모 씨는 1지망과 2지망 모두 서울대 로스쿨을 택했다. 그는 LEET 응시 경험이 없다고 밝혔으며 학점은 4.3만점에 4.17이었으며 영어(TOFEL)는 116점이었다.

2위의 주인공은 조모(21)씨였다. 조 씨는 이공계인 공학계열 전공자로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성적은 원점수 60(언어이해 25, 추리논증 35)으로 1위와는 1점차였다. 추리논증의 점수는 같았지만 언어이해에서 1점 낮아 표준점수 153.9로 2위를 기록했다.

조모 씨 역시 LEET 응시 경험이 없었다. 그도 1지망을 서울대 로스쿨을 택했으며 2지망은 고려대 로스쿨을 희망했다. 그의 학점은 4.3 만점에 3.59였으며 영어(TOEIC)는 935점이었다.

3위도 원점수 1점 차이로 갈렸다. 3위의 주인공은 강모(24)씨가 차지했다. 서울대 상경계열에 재학 중인 그는 원점수 59(언어이해 21, 추리논증 38)로 2위와는 1점차였으며 표준점수는 150.3이었다. 특히 강 씨는 추리논증에서 38로 최고점이었지만 언이이해에서 21에 그쳐 3위에 그쳤다. LEET 응시 경험이 없다고 밝힌 그는 제1지망으로 역시 서울대 로스쿨을 희망했으며 제2지망은 고려대 로스쿨을 선택했다. 학점은 4.3만점에 3.95였으며 영어(TEPS)는 548점이었다.

한편, 오는 30일 장학생 선발 세 번째로 치러지는 제5회 LEET 전국모의고사도 실력자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매 회 마다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명문 대학들이 모두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본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LEET 모집단은 단순히 허수가 아니라 명문대 재학생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제 본시험 모집단의 성질이 잘 반영된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 LEET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볼 수 있는 객관적인 준거로 삼을 수 있다.

제5회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28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매 교시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7월 1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7월 4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의 성적통계는 7월 5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 공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제1∼4회 LEET 전국모의고사는 시중의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문제지 인쇄 잔여 분량만 판매된다. 개인 사정으로 미처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문제지를 구입해 풀어봄으로써 어느 정도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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