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직 공무원시험 20명 최종합격...20대 비율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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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직 공무원시험 20명 최종합격...20대 비율 85%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6.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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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합격선(일반) 75점, 면접 1.4배수

2020년부터 기상직 7·9급 개편 예고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기상청은 20일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최종합격자 20명을 확정·공고했다. 구분모집별로는 △일반 13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 △강원 3명 △제주 2명이 합격했으며 성별로는 남 12명, 여 8명이 최종관문을 통과했다.
 

▲ 기상직 9급 최종합격자 통계 현황 / 자료: 기상청

연령별로는 △20~25세 8명 △26~30세 9명 △31~35세 3명으로 이 중 20대의 비중이 85%로 절대다수를 차지하였다. 또한 합격자의 95%(자격증 18명, 취업지원 1명)가 가산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시험 필기합격선(가점 포함)은 ▲일반 75점 ▲장애인 65점 ▲저소득 50점 ▲강원 49점 ▲제주 68점으로 총 29명이 1차시험을 통과했으며 1.45배수 내에서 면접이 치러졌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까지 기상청 운영지원과 채용담당자 앞으로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기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제출기간 내에 등록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공무원임용령」 제11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서류등록을 마친 임용예정자들은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에서 기상 관련 임용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기상직 필기시험은 2020년부터 시험과목 개편이 예고되어 있다. 내년부터 기상직 9급은 필기시험 과목 중 국어, 영어, 한국사를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다. 기상직 7급은 2021년부터 PSAT이 도입된다.

특히 기상직 9급 공채시험은 국가직 9급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필기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내년도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도 국가직 시험과 동일한 문제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은 기상청에서 자체 출제한다.

기상직 7급 공채는 2020년도에 한해 국어, 한국사, 물리학개론을 인사처에서 출제하며 2021년부터는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및 물리학개론을 인사처에서 직접 출제한다. 다만 이를 제외한 과목은 기상청에서 자체 출제하며 필기시험일은 국가직 7급 공채와 필기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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