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29일 해양경찰 교육원 입교, 39주간 교육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8일 「2019년 제1차 해양경찰 경찰공무원 최종 공고」를 통해 최종합격자 480명을 확정 지었다. 합격자의 근무지별 구성은 △본청 61명 △중부 135명 △서해 95명 △남해 19명 △동해 80명 △제주 90명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해양경찰교육원 실내체육관에 도착해야 한다. 지정된 입교시간 위반자는 교칙에 의거 벌점부과 등 페널티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후 합격자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39주간 특성화 교육, 인명구조 및 응급구조, 해양경찰 기본 업무 등의 신임경찰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올해 해경 1차채용은 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중 경찰공무원(순경)은 △함정요원 항해(남) 16.8대 1(61명 선발/1,025명 지원) △함정요원 항해(여) 7.4대 1(17/125) △함정요원 기관(남) 11.7대 1(43/501) △함정요원 기관(여) 6.1대 1(9/55) △공채(남) 11.7대 1(232/2,706) △공채(여) 13.4대 1(58/780) △특임(구조) 6.4대 1(50/319)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해양경찰공무원은 총 3차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2019년도 해경 2차채용은 총 12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756명이 지원,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차채용은 경위, 순경 등 총 286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8월 20일 해양경찰청 채용홈페이지(gosi.kcg.go.kr)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