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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7급 경호공무원, 1차시험 PSAT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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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7급 경호공무원, 1차시험 PSAT 평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6.07 2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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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오는 7월20일 시행, 민경채 PSAT와 같은 문제 활용
법률저널 7월 6, 13일 민경채·경호처7급 PSAT 모의고사 시행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5일 고려대 418 기념관에서 가진 대학별 채용 설명회에서 올해 전형부터 PSAT을 통해 7급 경호 공무원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대통령경호처가 올해 전형을 앞두고 전국 35개 대학에서 실시하는 대학별 설명회의 7번째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대통령경호처 인사담당자는 “경호공무원 채용 설명회는 경호처가 창설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지덕체를 고르게 갖춘 젊은이들이 전형에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통령경호처는 2019년도 경호처 채용에 관한 홍보를 위해 6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전국 주요 대학들을 순회할 예정이다. / 자료: 대통령경호처

대통령경호처는 지난해 전형에서 "키가 작아도 좋다. 안경을 써도 괜찮다"면서 "미래위협에 대응할 스마트한 경호원을 찾는다"는 문구로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경호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을 내세웠다면 올해는 채용 설명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선다는 것. 건전한 시민의식과 국가관을 지닌 젊은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는 의미다.

그동안 대통령 경호원이라면 탁월한 무도 실력과 근육질의 체형 등이 필수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 채용 설명회에서 드러난 경호처가 원하는 경호원의 모습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스마트한 인재에 가까워 보였다. 젊은이들 평균 수준의 체력을 지녔다면 최상의 경호요원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경호처의 설명이다. 경호원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
 

▲ 올해 대통령경호처 필기시험은 민경채 PSAT로 진행된다. 지난 5일 고려대학교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경호처 직원이 개인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 김민수 기자

대통령경호처에서 처음으로 공개채용을 시행한 것은 1988년의 일이다. 이전에는 무도협회나 군부대 등에 지원자 선발을 요청하는 방식의 제한경쟁으로 경호원을 선발했다. 경호학과나 체육학과 등의 특정학과 출신이나 군 간부 등 특수한 사람만이 갈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널리 퍼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에 임용된 경호원의 전공은 인문, 사회, 경영, 자연, 공학 등 관련 학과가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이에 인사 담당자는 “현장 경호원은 한가지 능력이 특출난 것보다 여러 분야를 고르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 분야는 경력직으로 공개채용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물론 대통령경호처의 주요 임무는 대통령의 절대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다. 당연히 대통령 행사장, 현장에서 경호 역량을 발휘하는 게 주요 임무이지만 여기에는 경호 활동 관련 다양한 기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채용 담당자는 “최종 합격하게 되면 일정 기간의 신임직원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요원으로 다시 태어난 뒤, 현장 경호원으로 활동하면서 순환보직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통령 경호원의 처우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대통령경호처 신임직원 공개채용에 합격한 뒤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을 이수하면 7급 특정직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대체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데 공안직으로 분류되어 일반직 공무원보다 처우가 나은 편이다. 별도로 고시 출신을 뽑지 않기에 7급으로 채용된 뒤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데 제한이 없고 비교적 소요연수도 빠른 편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경호처는 1963년 창설 이후 권력기관으로 군림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문민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명실공히 전문경호기관으로 확고히 자리잡아왔다.

그런 전문성을 널리 인정받아 월드컵이나 올림픽 그리고 다자간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가적 행사를 치를 때 경호안전 관련하여 정부 부처를 총괄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게다가 대통령경호처에서 주도하는 한국식 경호가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아 세계 각국에서 경호처를 따라 배우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는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 경호처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을 한 뒤 오는 7월 20일 시행하는 PSAT으로 필기시험을 대체한다. 시험일에는 민간경력자 채용시험도 동일시간에 진행되기에 대통령경호처도 같은 민경채 PSAT 문제를 쓸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부문 호환성을 높여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차 시험에 PSAT을 계속해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바람 소리도 놓치지 않는 경호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률저널은 그간 5급 공채 PSAT 전국모의고사에서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7월 6일 △7월 13일 2회에 걸쳐 서울 언남고등학교에서 민경채 PSAT 전국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이번 모의고사는 대통령경호처 7급 준비생들이 법률저널 민경채 PSAT을 통해 현재 학습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시험 당일 적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법률저널에서 시행하는 민경채 PSAT 전국모의고사는 올해가 최초다. 이는 민경채 P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제 시험장 같은 환경과 퀄러티 있는 문제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의 PSAT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법률저널은 시험결과에 기다림이 없도록 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를 당일 매 교시 종료 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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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8:58:18
적성시험 만능주의 진짜 거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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