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사 16대 1, 최저 화재감식 0.3대 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제2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은 12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756명이 지원,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급별로 보면 ▲경위 3.5대 1(12명 선발/42명 응시) ▲경장 4.3대 1(9/39) ▲순경 6.6대 1(102/675)이다. 이번 시험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수사 16.3대 1(15/245)이며 △홍보미디어 12대 1(1/12) △전산 9.5대 1(10/95)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화재감식 0.3대 1(3/1) △경비작전 1.5대 1(2/3) △항공전탐 1.7대 1(20/34) △항공정비 1.7대 1(20/33) 등의 분야에서 평균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선발은 모든 직렬이 일정한 자격요건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일정은 △실기시험 7월 20일 △신체 및 적성검사 8월 17~23일 △서류심사 8월 28~29일 △면접 9월 4~5일 △최종 합격자 발표 9월 19일 각 예정되어 있다.

참고로 7월 20일 시행하는 실기시험은 총점의 60% 이상 득점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까지(단, 선발예정인원이 3인 이하면 3배수) 선발하며 관련 분야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이 평가 대상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중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해 신임교육과정을 거치며 임용 시 성적순으로 근무지 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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