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세법 들어가기’로 세법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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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세법 들어가기’로 세법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6.0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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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수험생·기업실무자 등을 위한 입문서
‘주요 3법’의 전체적인 흐름을 짧은 시간에 파악

강경태 / 샘앤북스 / 248쪽 / 16,000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세법’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다’는 부담감이나 두려움이다. 하지만 아무리 부담스럽고 어렵게 생각되더라도 세법 공부를 피해갈 수 없는 이들이 있다.

강경태의 ‘세법 들어가기’(샘앤북스)는 단순히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상식으로서 세법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이 아니라 반드시 세법을 정복해야 하는 이들이 세법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빠르게 세법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세법 입문서다.

신규임용된 세무공무원,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세법 관련 업무를 시작하는 기업체 실무자, 학교에서 세법 관련 과목을 수강하려는 대학생 등 반드시 세법 공부를 해야 하지만 세법을 처음 접하는 이들 대부분 세법개론서나 세법실무서로 세법 공부를 시작한다.

그런데 이런 교재들은 보통 1,500페이지를 훌쩍 넘는 엄청난 분량으로 이뤄져 있어 시작하기 전부터 지레 겁을 먹게 만들고, 부담감을 이기고 일단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도 전체적인 체계를 잡기도 전에 ‘포기’ 소리가 나오게 만든다.
 

 

잠시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과목들을 접하게 되고 공부는 갈수록 어려워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이자 ‘포기자’가 가장 많은 과목을 꼽는다면 아마 수학이 아닐까. 그 많은 ‘수포자’들이 수학을 포기한 궁극적인 원인으로 ‘첫인상’을 언급한다.

제대로 기초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아등바등 따라가 보려고 하지만 결국 ‘사상누각(沙上樓閣)’을 체험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만약 처음 수학 공부를 시작할 때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세법 공부도 마찬가지다. ‘세법 들어가기’는 바로 세법 공부의 ‘첫인상’을 올바르게 잡아줄 교재다. ‘세법 들어가기’는 세법 공부의 기틀이 되는 기본용어의 개념과 과세체계를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법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의 교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세법은 물론 세법 교육 및 공부에 대해 최고의 전문가로서 “세법개론이나 세법실무서를 잡기에 앞서 ‘세법 들어가기’를 통해 세법 주요 3법인 부가가치세법과 소득세법, 법인세법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짧은 시간에 파악할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잡한 세법규정을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문장으로 설명했고 규정의 취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간단하면서도 체계를 잡을 수 있는 사례나 예제들을 적극 활용했다.

‘세법 들어가기’의 다음 단계인 세법개론 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저자의 세법개론서의 설명체계와 논리가 이어지도록 구성했으며 부담감을 낮추고 가독성은 높이기 위해 한 페이지에 많은 내용을 넣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법 들어가기’는 세법에 입문하는 이들이 억지로 고통스럽게 하는 공부가 아닌, 세법에 대한 재미와 사랑을 느끼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최고의 첫인상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 약력>
익산남성고등학교 졸업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공인회계사, 세무사
우리경영아카데미 세법개론·세무회계 강사
지암회계법인
국세청 인트라넷 세법 교수
국세청 인트라넷 세무회계 교수
국무총리실 리베로 프로그램 세법 강사
국세공무원교육원 세법 고급연구과정 교수
여천시청 감사위원
㈜영화조세통람사 세법 강사
한화그룹 재무전문가과정 세법 강사

<저서>
세법개론(샘앤북스)
세무회계연습(샘앤북스)
세무회계리뷰(샘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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