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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LEET, “어려웠지만 메커니즘 습득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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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제1회 LEET, “어려웠지만 메커니즘 습득에 큰 도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5.29 12: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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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결과, 원점수 평균 언어이해16.8‧추리논증 18.8
2일 제2회 전국모의고사 6개 지구 7개 고사장서 시행

제4회 전국모의고사 건국대 법학관 고사장 이미 ‘마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상위권 로스쿨 준비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것 같아요” “이번 1회 모의고사는 워낙 두세 번 꼰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 내에 정확히 다 풀긴 불가능한 시험이었지만 헷갈리는 문제들, 틀리는 유형을 알게 해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두세 번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 “리트 시험에서 자주 다뤄지는 ‘사실과 당위’ 구분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통해 다시 한번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문제를 꼼꼼하게 풀어보니 어렵지만, 문제의 질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26일 법률저널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를 치른 후 이처럼 응시자들의 반응은 다양했지만, 추리논증에서 특히 어려웠다는 데 대체로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추리논증의 경우 문제가 어려웠지만 풀이 과정의 메커니즘을 습득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응시한 김모(23) 씨는 “이번 법저(법률저널) 모의고사는 매우 어려워 시간 관리에 실패했는데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문제의 퀄리티, 특히 추리논증은 만족할 정도로 괜찮았지만 앞으로 난이도 조절에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고사장에서 치른 응시생 김모(25) 씨는 “ 세 번 생각을 해야만 하는 문제들이 많아 시험 당시 당혹스러웠다”면서 “시험 후 꼼꼼하게 문제를 분석해 보니 문제 풀이 메커니즘 찾는 방법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고려대 우당교양관에서 응시한 이모(25) 씨는 “LEET는 시간 조절 능력과 시험 당일의 컨디션 관리가 시험 성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시험이라 실전연습을 위해 응시했다”면서 “이번에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말했다.

응시생 박모(24) 씨는 “그동안 기출문제만을 반복하여 풀었던 탓에 이번에 새로운 유형의 모의고사에서는 시간 조절에 완전히 실패했다”며 “실전에서의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모의고사였다”고 평했다.

▲ 지난 26일 법률저널 제1회 LEET 전국모의고사가 서울 등 6개 지구 7개 고사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치러졌다. 사진은 이날 한양대 제1공학관 고사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또 다른 응시생 박모(27) 씨는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더라도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 나쁘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시간 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실전연습을 많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1회 시험에 대한 가채점 결과, 언어이해의 원점수 평균은 16.8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LEET의 언어이해 성적과 비슷한 점수다. 언어이해의 난이도는 적절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추리논증의 원점수 평균은 18.8로 ‘매우 어려웠다’는 응시자들의 반응을 뒷받침했다. 2019학년도 LEET의 추리논증의 성적에 비해서도 6점 정도 낮은 것으로 난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1회 시험의 최종정답은 30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 게시판에 공지되며, 성적통계는 31일 오후 5시에 같은 게시판에 공개된다. 개인성적은 31일 모의고사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통계와 개인 성적공개는 채점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오는 6월 2일 시행하는 제2회 LEET 전국모의고사도 서울 등 6개 지구, 7개 고사장에서 실제 시험과 같이 진행된다. 특히 제4회 건국대 법학관 고사장은 이미 마감되었고, 다른 일부 고사장도 곧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이번 2회 서울의 고사장은 성균관대 퇴계인문관과 한양대 제1공학관 두 곳이다. 지방의 경우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대구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대전은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치러진다. 충남대 인문대학은 올해도 실제 LEET 시험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전 수험생들에게는 현장 적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전남과 전북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남대 법과대학과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에서 각각 치러진다.

각 고사실 안내 문자는 25일 오후에 발송할 예정이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응시표 또는 법률저널 발송문자,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여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매 교시마다 시험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한다. 해당 교시 종료 전에는 퇴실 할 수 없다.

1교시와 2교시 OMR 답안지를 모두 제출해야만 성적처리가 가능하다. 답안지에 정해진 표기, 답안 이외에 다른 어떠한 형태의 표시도 해서는 안된다. OMR답안지 작성 시 반드시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OMR답안 수정 시 수정테이프(수정액 사용금지)만을 이용해야하며, 수정테이프가 떨어지는 등 불완전한 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다.

시험지와 해설지는 모의고사 종료 직후 응시자에게 현장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응시하지 못한 신청자들은 문제와 해설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성적분석은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점과 영어 점수의 백분위를 제공하고, 지망 로스쿨의 지원자 성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6월 3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6월 6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6월 7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 공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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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도 20점 2019-05-30 09:35:25
원점수로 저 점수 밖에 안 나오냐요?
원점수만점이 몇점인가요? 100점 아닌가요?
찍어도 20점은 나오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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