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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한국사검정시험 원서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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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한국사검정시험 원서접수 가능?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5.2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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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내년 4월까지 시스템 기반 마련 권고
편찬위, 모바일 접수 중장기적 관점서 추진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앞으로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일반 PC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태블릿PC를 이용해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원서접수가 가능한 시스템 기반을 내년 4월까지 마련할 것을 국사편찬위원회에 권고했다.

시스템 기반은 관련 예산과 인력 충원, 시스템 분석 등의 검토를 의미한다. 시스템 기반이 마련되면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국사편찬위원회가 권익위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경우 이를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특히 모바일 원서접수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바일 접수까지는 앞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사편찬위원회도 당장 추진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사편찬위위원회 한 관계자도 법률저널과의 통화에서 “권익위의 권고는 방향성에서는 공감을 하지만 당장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시행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모바일 접수는 앞으로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할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해 약 50만 명이 응시하였고, 올해는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약 65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국민시험’으로 불린다.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는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만 가능하다. PC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www.historyexam.go.kr)에 접속하면 시험안내, 원서접수, 문제관리, 알림마당, 나의 시험정보 등 모든 항목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휴대전화 등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누리집은 시험안내, 알림마당, 나의 시험정보 등 항목으로만 구성돼 있고 원서접수 항목은 아예 없어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국민권익위 안준호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편리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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