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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 로스쿨 대비 법학적성시험 모의시험에 관심 쏠려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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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6  17: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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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 제1회 시험에서 900여명 응시
“언어이해·추리논증 모두 어려워...” 가채점 결과 각16, 19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실전시험에 대비하는 데에는 모의시험만 것이 없죠. 법률저널 모의시험이 상당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 이번에 응시했습니다. 소문대로 역시 어렵군요. 실제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나름 유익했던 기회였습니다”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위한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인 법학적성시험(LEET)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스쿨 진학의 입문시험에 해당하는 리트 본시험(7월 14일)을 50여일 앞두고 법률저널이 실시한 ‘2020학년도 대비 전국 법학적성시험 전국모의고사’ 제1회 시험이 26일 서울 고려대, 한양대와 계명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지방 거점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약 9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모의고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찾았고 냉방시설까지 틀어야 하는 무더위 속에서 로스쿨 합격을 위한 열기는 한층 뜨거웠다.
 

   
 
   
 
   
▲ 법률저널이 실시한 ‘2020학년도 대비 전국 법학적성시험 전국모의고사’ 제1회 시험이 26일 서울 고려대, 한양대와 계명대, 동아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전국 지방 거점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사진은 26일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법률저널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 / 이성진 기자

1교시 언어이해영역에 대해 응시생들은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제법 익숙한 소재들로 지문이 구성됐지만 정답을 찾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다는 것. 그 만큼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야 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A 응시생은 “기출문제는 제시문을 보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오늘 법률저널 모의고사는 소재 등은 많이 접했던 부분들인데도 선택지에서는 많은 생각을 해야 했고 함정도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

B 응시생 역시 “에너지 저장에서 심해, 암반층 등과 같이 단어, 첨가 등 일부러 틀리도록 유도한 문제들이 꽤 많았다”면서 “소재는 많이 접했던 것들인데 선택지에서 헷갈리는 영역이 많아 제법 당황했다”고 응시소감을 밝혔다.

C 응시생은 “모의고사로서 괜찮았다”면서 “다만 가독성과 헷갈리는 문제는 좀 더 업그레이드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2교시 추리논증영역은 지난해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을 보였지만 난이도 측면에서는 더 어렸다는 견해들이었다.

응시생 D는 “기출스럽게 출제돼 문제를 푸는 기교면에서 쉬울 수 있었는데도 상대적으로 어렵고 시간도 부족했다”고 했다.

응시생 E 또한 “과학지문, 수치문제 등이 많아 어려웠다”면서 “여기에 더해 지문도 길어 판단하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평소 문제를 빨리 푸는 편이라는 응시생 F는 “오늘처럼 이렇게 시간도 부족하고 어려웠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다수 응시생들은 “법률저널이 첫 번째 모의시험부터 어렵게 출제해 수험생들에게 긴장감을 높이려 했던 것 같다”면서도 “취지는 알겠지만, 문제 구성에서 강약도 좀 조절해 줬으면 한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가채점 결과에서도 응시생들의 평가처럼 낮은 점수를 보였다. 한양대 공학관 응시생 중 일부(150명) 답안지에 대해 가채점을 진행한 결과, 원점수 평균이 언어이해영역은 16.4점, 추리논증영역은 18.9점으로 나타났다.
 

   
 

법률저널의 2020학년도 대비 법학적성시험 모의시험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제2회 6월 2일 ▲제3회 6월 16일 ▲제4회 6월 23일 ▲제5회 6월 30일 ▲ 제7회 7월 7일이며 고사장은 실제 시험과 유사하도록 최적화 했다.

이날 제1회시험 응시자에게는 ‘2019 LEET 기출백서’(법률저널 간)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오는 제3회시험에서는 3~6회 신청자 중 현장 응시자 전원에게 ‘리트 파이널 노트’(법률저널 간)가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1회시험의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는 27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lawlec@hanmail.net)로 해야 하며, 최종정답은 30일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한다.

각 영역별 성적통계는 31일 오후 5시 법률저널 홈페이지 ‘로스쿨 LEET’게시판에 공지하며 개인 성적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채점 상황에 따라 성적 공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법률저널은 로스쿨 준비생들의 향학열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총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적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천5백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면학장학생 역시 총 6회 전국모의고사 중 제3∼제6회 모두 응시한 자로, 성적이 응시자 중 상위 30% 이내에 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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