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LEET, 지방 고사장 확정…3일 43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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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LEET, 지방 고사장 확정…3일 4300명 돌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5.03 13:5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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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등 6곳 확정
서울대 등 ‘SKYS’ 대학 51.9% 차지

26일 제1회 현장응시자에 ‘리트 기출백서’ 증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를 위한 법률저널 법학적성시험(LEET) 제1회 전국모의고사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의 고사장도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지방의 고사장은 부산의 경우 동아대 국제관(부민캠퍼스)으로 확정했다. 대구는 장소 사정으로 계명대 대명캠퍼스(1,2,5,6회)와 대구대 대명캠퍼스(3,4회) 등 2곳으로 결정했다.

대전은 충남대 인문대학으로 결정했다. 충남대 인문대학은 올해도 실제 LEET 시험장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전 수험생들에게는 현장 적응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와 전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전북대 우림인재등용관으로 각각 결정됐다.

 

 

서울에 이어 지방의 고사장도 확정돼 본격적인 LEET 전국모의고사가 시동됐다. 법률저널 LEET는 본시험의 적합성이 높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고 있는 추세다.

제1회 시험(5월 26일) 3주 앞둔 3일 오전 10시 기준 총 누적 신청자는 4376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신청자(3305명)보다 무려 32.4% 폭증한 수치다.

이중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소위 ‘SKYS’ 대학 재학생이 2271명으로 전체의 51.9%로 절반을 넘겼다. 이들 대학의 출신들이 실제 로스쿨 입학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가 본시험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대학별로 신청자 누적 인원을 보면, 고려대가 85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대가 741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연세대가 471명, 성균관대가 206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회차별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Final 시험이 919명(21%)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지막 Final 시험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재학생들이 몰려 있어 최고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어서 오는 26일 첫 테이프를 끊는 제1회에 831명(19%)이 신청해 뒤를 이었다. 특히 제1회 현장 응시자에게는 『2019학년도 기출백서』가 제공된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제1회 응시자에게만 현장에서 제공하며 결시자에게는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2019학년도 기출백서』는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접근법과 풀이법을 담은 책이다.

다음으로 4회(767명)와 3회(708명)가 뒤를 이었다. 장학생 선발 사정에 들어가는 제3∼6회 세트 신청자 중 3회(6월 16일) 현장 응시자에게는 ‘시험장에 가져갈 단 한 권’의 책인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가 제공된다.

『리트 파이널 노트』는 ‘결전의 날’을 위해 만들어진 비기(秘記)로, 더할 나위 없는 실전적인 책이다. 일반적인 교재나 강의가 채워주기 어려운 영역을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어진 노트다.

올해 법률저널 LEET 신청자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실제 본시험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소문 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 문제가 중요한 시험에서 ‘법률저널 LEET’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는 것은 그 만큼 고득점을 받는 데 유리했다는 것이다.

2019학년도 로스쿨 입시에서 무정성, 무경력, 무휴학으로 서울대 로스쿨 11기로 입학에 성공한 정세용 씨의 LEET 점수는 140.9였다. 그는 4번의 ‘법률저널 LEET’ 응시를 통해 실전 감각을 배양했으며 실제 본시험에서도 ‘법률저널 LEET’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출제돼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리논증에서 유사한 소재가 많아 큰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실제 2019학년도 ‘법률저널 LEET’와 본시험의 문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언어이해보다 추리논증에서 본시험과의 적합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심지어 소재가 같은 문제도 있었다.

이번에 단체 신청자인 서울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 모씨는 “법률저널 LEET는 본시험에 도움이 된다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이번에 스터디 구성원 모두 6번 모두 신청했다”면서 “스터디 구성원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문제를 풀고, 서로 피드백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역시 단체 신청자인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중인 김 모씨는 “법률저널 LEET가 본시험 적합성이 높은 것 같아 신청했다”면서 “모의고사를 통해 자주 틀리는 문제유형, 오답률이 높은 문제를 스터디 구성원과 같이 고민하여 풀어내고, 공유한다면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률저널 LEET 전국모의고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LEET 본시험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치러져 실전감각 강화로 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로스쿨 준비생들의 향학 열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학금 규모도 25,000,000원으로 증액했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경제적 사정으로 공부하기 어려운 수험생을 위한 면학장학생은 ‘법조공익재단법인 사랑샘’의 협찬과 심사로 8명을 선발하고 총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사랑샘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사랑샘 희망상(2명) 각 150만원, 사람생 인재상(5명)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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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5-04 16:56:07
SKYSㅋㅋㅋㅋㅋ

차라리 SSYK 씨크대라고 하시길

asdf 2019-05-04 13:21:24
SKY지 SKYS는 뭔가요 ㅋㅋㅋㅋㅋ
기자 성대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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