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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교수회 “변호사시험, 응시자比 최소 75% 합격해야”
이성진 기자  |  lsj@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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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3  1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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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완전자격시험화...사법개혁 등 전사회적 협의기구 제안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6일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교수협의회’(이하 로스쿨교수회)의 공동대표단이 “우선 응시자 대비 75% 합격, 향후 완전 자격시험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변호사시험법은 변호사시험이 ‘로스쿨의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시행되어야’하며(제2조), 변호사시험의 ‘합격은 법학전문대학원의 도입 취지를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한다’(제10조 제1항)라고 규정하고 있다.
 

   
▲ 법학전문대학원교수협의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변호사시험을 점검한다’ 토론회(사진)를 개최, 변호사시험의 자격시험화 공론화를 주도한데 이어 23일에는 성명서를 내고 '응시자 대비 75%, 향후 완전자격시험화'를 강조했다. / 법률저널 자료사진

로스쿨교수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현행 변호사시험제도는 2000명으로 고정된 총입학정원 대비 합격률이라는 전례가 없는 비합리적인 기준으로 사실상 정원제로 운영, 실질적인 자격의 유무와는 무관하게 불합격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법적 분쟁을 전문적·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및 능력을 갖춘 법률가를 양성하려는 로스쿨의 교육체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로스쿨 제도 도입의 근본취지는 ‘시험에 의한 선발’이라는 구시대의 방식을 버리고 ‘교육을 통한 양성’을 21세기 대한민국 법률가양성제도의 기본원리로 확립함으로써, 법률가양성제도의 획기적인 개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변호사시험을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경우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는’ 자격시험으로 운용하는 것은 이러한 법률가양성체제 개혁을 달성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라는 것.

따라서 현행 ‘총입학정원의 75%’라는 합격자 결정기준을 우선 ‘응시자의 75%’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교수회는 “이는 다른 전문직 자격시험인 의사·치과의사·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이 95% 전후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을 통한 법률가 양성’을 위한 현단계의 최소한의 기준”이라며 “향후에는 변호사시험을 완전한 자격시험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3일 법학전문대학원교수협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밝힌 내용 중 주요 촉구 사항

나아가 로스쿨 체제를 포함한 법률가체제 전반의 재정비와 발전을 위한 전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교수회는 “비정상적인 변호사시험제도 때문에 법학교육개혁과 법률가양성제도 개혁이 모두 위기에 처하게 된 지금 반드시 필요한 기구”라며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사법개혁과 법학교육개혁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법학전문대학원교수협의회는 전국 25개 로스쿨 내 일부 교수들로 구성된 학문, 제도 연구 등을 위한 단체다. 상임대표 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가 상임대표, 김창록 경북대, 송기춘 전북대,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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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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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9-05-01 09:15:17

    독일처럼 로스쿨을 폐지하고 다시 사법시험 체제로 복귀하던지
    합격자수를 300명 미만으로 줄여야만 합니다신고 | 삭제

    • ㅇㅇ 2019-04-25 09:53:55

      지금 지방대 모 도서관 내 앞에 있는 로퀴생 신림동 인강 듣고 있는데
      처음 로스쿨 만들 때 로스쿨교수들이 주장하던 교육을 통한 법조인 양성인가 ㅋ

      시위 할 생각 말고 애들 어떻게 하면 신림동강사 보다 더 강의 잘 할지 좋은 문제 만들어 낼지 고민하는게....

      실무를 해 보지도 않은 교수들이 "교육을 통한~" 이라는 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아닌가?신고 | 삭제

      • 어드벤쳐 2019-04-24 20:54:41

        이미 법률적성과 면접 등 법률가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필터링 된 인재들인 로스쿨생들 전원을 법률가로 못 만드는것은 전국 로스쿨의 책임이자 나아가 사회적, 국가적 책임이다.다 안 뽑을거면 필요한 법률 인원에 맞춰 입학생을 모집하면 되지않나? 정책 중 가장 답답한 일중의 하나인 것 같다.신고 | 삭제

        • zz 2019-04-24 12:21:40

          자격과 면허의 차이를 모르나?신고 | 삭제

          • ㅇㅇ 2019-04-24 11:01:38

            그러면 의대처럼 6년 학부과정으로 모집해라
            교육을 통한 양성은 무슨신고 | 삭제

            • ㅇㅇ 2019-04-24 08:07:07

              변시 합격자수 300명으로 줄여야 합니다.신고 | 삭제

              • Dsn 2019-04-24 06:27:43

                각 법학전문대학원 간판 떼내고
                변시준비 학원간판으로 바꾸면되겠네
                나도 건물한층빌려서 학원하나차리게
                강사몇명데려다
                이학원은 법무부장관 허가받아야하나신고 | 삭제

                • 의사 2019-04-23 23:30:03

                  의대, 치의대, 한의대하고는 배우는 기간이 로스쿨은 절반밖에 안되는데다, 로스쿨은 비법대생의 비율이 60%대 이상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당연히 이렇게 할수밖에 없지. 로스쿨 교수들이 완전한 자격시험 원한다면 로스쿨 교수들을 변호사자격 소지자로 바꾸고 물러나야 한다. 그래서 이론과 실무가 접목되어서 바로바로 교육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든지.. 로스쿨 교수들은 오로지 자기 자신들 만을 위한 자기변명이다. 학원강사만도 못한 강의력으로 학생들을 학원가로 내몰고.. 답도 없다신고 | 삭제

                  • 스타벅스 2019-04-23 22:34:05

                    로스쿨 폐지하라신고 | 삭제

                    • 똥시낭인 2019-04-23 21:12:02

                      넌 의대나 다녀보고 의대드립치냐????
                      의대 교대 약대출신 로스쿨생들 있어서 아냐?
                      근데 희한하네
                      로스쿨에서 교육으로 양성되 법조인들이
                      합격률 적당하다거나 심지어 낮춰야 한다는데
                      입으로 내뱉는 것들중
                      뭐하나.. 아니다ㅋㅋㅋ신고 | 삭제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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