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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9급 공무원시험 시험과목개편 설문조사 시행”
김민수 기자  |  stay@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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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14: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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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서 참여 가능해

선택과목 중 업무수행 관련성이 낮은 과목 ‘집중검토’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오는 25일까지 국가직 9급 선택과목(사회, 수학, 과학) 개편에 대한 수험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www.gosi.go.kr)서 설문조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고교과목(사회, 수학, 과학)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 중 하나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다만 수년 전부터 고교과목 도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고 임용 기관에서는 필기과목이 직무관련성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개진됐다.

앞서 황서종 인사처장은 지난달 14일 「2019년 업무보고」를 통해 “세무직, 검찰직, 교정직 등 특별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는 직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부 선택과목을 필수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소 1과목 이상 또는 2과목 모두가 직무 관련 과목으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국어, 영어, 한국사는 현행방식을 유지하고 그 외 직렬의 선택과목은 일부만 손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 처장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개편안을 확정한 후 수험생에게 최소 2년 이상의 충분한 유예기간을 두고 이르면 2022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 캡처

설문조사는 이와 같은 인사처 업무계획 추진의 일환이다. 인사처 인재정책과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고교과목 도입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있고 임용 기관에서는 고교과목을 선택하여 합격한 공무원의 전문성이 떨어져 현업을 수행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에서는 9급 공채시험 선택과목을 전문과목으로 필수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는 금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설문조사 참여 방법은 사이버 국가고시센터 로그인 → 마이페이지 → 원서접수 내역 → 설문 항목서 참여가능하다.

인재정책과 관계자는 “설문참여는 한 번만 가능하며 과목개편 검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결과를 바탕으로 개편에 대해 세부적 검토할 예정”이라며 “응시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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