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로스쿨, 법창의센터 제3차 입주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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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법창의센터 제3차 입주팀 모집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4.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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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창업보육 플랫폼 입주, 30일까지 지원 마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산하 법창의센터(CLC: Center for Law & Creativity)가 법률창업보육 플랫폼에 입주할 변호사팀을 모집한다.

고려대 CLC는 법률가의 전문화 및 법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센터다. 전문분야 법률가 창업보육 지원 프로그램을 핵심 사업으로, 서초동 법조단지 인근 방배동에 ‘高麗精于 창업보육 플랫폼’(KJLIP: Korea-Jungwoo Law Incubating Platform)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로스쿨 제도 정착에 따른 법률가의 미션과 법률시장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법률가의 전문화 및 법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 2018년 10월 2일, 고려대 법창의센터(CLC) 및 고려정우창업보육플랫폼 개소식 / 사진: 고려대 로스쿨

전문 변호사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을 목적으로, 3년의 로스쿨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려는 고려대 로스쿨의 의지가 집약된 프로그램인 셈이다.

KJLIP를 통해 전문분야를 꿈꾸며 구성된 팀(변호사 등)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기간: 2년 원칙), 협력기관 및 자문위원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제3차 입주팀 모집은 오는 30일(1차), 내달 17일(2차)까지 진행된다. 고려대 학부 또는 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교우회 회원 1명을 포함, 3명 내외의 변호사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구성원에는 변호사 이외에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관세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도 팀의 일원으로 포함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변호사법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무공간, 멘토링 제공 외에도 입주팀은 각각 독립된 사업자로서 고려대 및 CLC와 독립된 지위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고려대 로스쿨 명순구 원장은 “KJLIP에서 전문성을 배양한 법률가들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창의적 긍정인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입주팀 모집에 기대를 전했다.

KJLIP에는 지난해 10월 제1차로 선율, 푸른봄 로펌이, 12월 제2차로 리걸테크, 헤아림이 입주한 바 있다.

지원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고려대 로스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법창의센터(02-3290-14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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