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시험 경쟁률 21.51대 1...올 지방직 중 유일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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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시험 경쟁률 21.51대 1...올 지방직 중 유일한 상승?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4.1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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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쟁률 17.83대 1 → 2019년 21.51대 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울산시가 지난 16일 공고한 「2019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출원현황」에 따르면, 250명 선발에 5,377명이 지원, 평균 21.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지방직 공무원시험은 17개 시도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지원인원 감소세를 보였지만 울산시는 오히려 작년보다 경쟁률(2018년 17.83대 1 → 21.51대 1)이 올라갔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 선발인원(309명)과 비교했을 때 채용인원 50명 이상 줄었지만 출원인원(2018년 5,509명 → 2019년 5,377명 지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이다.

수험가에서는 “경쟁률이 작년보다 올라갔다 하더라도 경쟁률과 무관하게 필기 합격선은 역대 비슷한 점수대를 형성해 왔기에 결국 자기 하기 나름이다”며 필기시험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참고로 2018년도 울산시 공무원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366.75점 △세무 366.21점 △사회복지 337.67점 △공업(일반기계) 72.50점 △공업(일반전기) 61점 등이었다.

필기시험 일정은 6월 15일이다. 지난해 울산시 필기시험 응시율은 71.3%(309명 선발/3,928명 응시)이었다.

다만 올해는 지방직 공무원시험 외에도 서울시, 지방교행 등 필기시험일이 같고 필기시험 과목이 겹치는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가 지방직 시험 응시 후 결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 외 일정은 △필기 합격자 발표 7월 19일 △면접 8월 19~23일 △최종 합격자 발표 9월 17일 각 예정이며 시험장소, 합격자 발표 등 시험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울산광역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상 자료: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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