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접수 스타트…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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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법률저널 LEET’ 접수 스타트…열기 ‘후끈’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4.08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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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응시자 ‘2019학년도 LEET 기출 백서’ 제공
제3∼6회 응시자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제공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도 접수 시작…연세대 협의 중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학년도 대비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의 접수가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자마자 수험생들이 몰리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8일 18시부터 서울대 학생들도 단체 접수가 시작되면서 신청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도 순차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연세대는 주중(週中)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 첫날 18시 기준, 지난해에 비해 신청자가 급증했다. 지난해 접수 첫날 18시 기준 신청 건수는 412건이었다. 올해는 단체 접수가 들어가기 전 개별 신청 건수만 666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8.1%(254건)나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접수 추이를 고려하면 시험장소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접수를 서둘러야 한다.

이 가운데 장학생 선발 사정(査定)에 들어가는 제3∼6회 동시 신청 건수는 244건으로 전체의 36.6%에 달했다. 이처럼 제3∼6회 동시 신청자가 많은 것은 장학생 선발에다가 현장 응시자에게 ‘리트 파이널 노트’(이해황 저, 정가 30,000원) 증정이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차별 신청 건수를 보면, 마지막 6회인 ‘Final’이 140명으로 첫날 신청자의 2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회 114명(17.1%), 3회 110명(16.5%), 1회와 5회 각 108명(16.2%), 2회 86명(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접수가 시작되자마다 로스쿨 준비생들이 몰린 것은 무엇보다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본시험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스쿨 입학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위 명문 대학들이 죄다 ‘법률저널 LEET’에 단체로 응시하게 됨에 따라 객관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로스쿨 입시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메이저 대학들의 단체 응시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응시규모는 1만 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법률저널도 문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EET 전문연구원, 서울대로스쿨, LEET와 PSAT 공신팀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쳐 기출과 가장 유사한 문제와 해설을 준비하고 있다.

법률저널이 LEET 적성시험을 시행하는 것은 비싼 학원의 강의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LEET 시험의 특성을 살려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만으로 실전에 충분히 대비하고,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면서 최대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LEET는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성적을 올리는 데는 일정 한계가 있다는 점, 적성시험의 특성상 실제 시험장에서 실전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본시험에서의 컨디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실전 적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행 회차를 올해도 6회로 결정했다.

올해 6회 중 본시험 1주일 전인 7월 7일은 마지막 ‘Final’ 전국모의고사로 실제 시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들은 자신이 응시하게 되는 실제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소 선택도 다양했다. 매회 번갈아가며 다른 시험장을 선택할 경우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시험 장소가 어디에 배정될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미리 다양한 시험장에서 실전연습을 해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장학금 규모로 총 2,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 장학생은 ‘법률저널 LEET 적성시험’ 중 제3∼제6회(Final) 모두 응시한 자로, LEET 성적(논술 제외)을 표준점수 평균으로 산정하여 성적순으로 총 18명을 선발하고, 1,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법률저널 미래상(1명)에는 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며, 희망상(2명)은 각 150만원, 인재상(5명)은 각 100만원, 이룸상(10명)은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단체접수는 각 대학별로 URL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체신청자의 응시번호는 각 대학별 고유번호로 달리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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