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생명의료법硏 ‘생명윤리 워크샵’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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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생명의료법硏 ‘생명윤리 워크샵’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9.04.0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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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유전자검사 규제 샌드박스의 법, 윤리” 등 논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가 HUGO Committee on Ethics, Law and Society, the Human Variome Project와 손을 잡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이화여대 ECC에서 진행된다.

Open Science 모델은 혁신의 가속화와 어플리케이션으로 변환의 효율화를 목표로 하며 지식의 자유로운 보급이라는 원칙을 특징으로 한다. 세계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과학에 접근 가능하다는 생각은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24일 수요일에 진행되는 학술행사에서는 글로벌 연구에 대한 윤리적, 법적 영향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25일에는 “DTC 유전자 검사 규제 샌드박스의 법, 윤리, 그리고 정치”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된다.

신기술과 신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법과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산업혁신이 지체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는 유전체분석 건강증진 서비스(DTC, Direct to Consumer)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했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학계, 업계, 의료계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논란의 이유와 해결책을 법적, 윤리적, 정치적 관점에서 제시한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호주 등 5개국 해외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제들을 법적, 제도적, 인문·사회적인 프리즘으로 바라봄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 4차 산업 혁명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등록이 요구된다.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02-3277-422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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