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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1차 발표 앞두고 잠 못 드는 수험생들
이상연 기자  |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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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16: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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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 7일 오후 6시…문자 발송

[법률저널=이상연] 지난 3월 9일 치러진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잠 못 드는 밤이 시작됐다.

올해 1차 합격자는 관례대로 발표일 하루 전인 7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차 합격자 사정(査定)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 사이에 합격선을 놓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수험가에서 예상하는 합격선에 몰려 있는 수험생들은 어떻게 합격선이 결정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법률저널 합격선 예측이 맞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펼치며 서로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 3월 9일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2019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열린 대전의 한 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험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인사혁신처

1차 합격선 및 합격자는 제2차시험에 응시하는 제1차시험 면제자(2018년 제3차시험 불합격자) 수, 직렬(류)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혁신처 시험관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같이 합격자 결정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단순히 통계만을 가지고 합격선을 예측하는 데는 일정한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여러 변수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정량 지표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헌법의 경우 합격선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지 계량화가 쉽지 않다. 인사혁신처가 헌법 과락률을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과락률을 산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참여자를 기준으로 가늠하는 정도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기준으로 보면 올해 헌법 과락률은 직렬마다 차이가 큰 편이었다. 일반행정의 과락률은 작년보다 줄지 않았지만 재경은 많이 감소했다. 전체 응시자의 헌법 과락률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35% 내외로 보이지만 입법고시(28%)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다만, 합격권에 든 수험생들 기준으로 본다면 두 직렬 모두 과락자의 비율이 현저히 감소해 합격선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해와는 같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PSAT 난도는 지난해보다 높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자료해석의 경우 난도가 낮아진 반면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은 높았다. PSAT 난이도 기준으로 본다면 영역별 지난해보다 1~2문제 어려웠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여기에 직렬에 따른 여러 변수에 따라 합격선도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PSAT 난도가 상승함에 따라 거의 모든 직렬에서 응시자들의 ‘밀집구간’은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지만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밀집구간’ 한 단계 아래의 비율은 다소 증가하면서 성적분포대가 ‘상박하후(上博下厚)형’을 보였다.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대다수 직렬에서 합격선 하락이 점쳐지지만 일부 직렬에선 상승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 기준으로 예상합격선을 본다면, 주요 직렬의 재경직은 지난해와 같았고, 인사조직과 일반외교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직렬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법률저널 예측처럼 실제 합격자 발표에서도 이 같은 추세를 보일지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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