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발예정인원의 약 1.5배수 범위서 결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는 2일 지난 2월 23일 시행된 서울시 1회 공무원시험 필기 합격자를 794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필기합격자는 최종합격자(513명) 대비 155% 범위에서 결정되었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일반행정 80점 △일반행정(장애인) 66.43점 △사회복지 69.95점 △사회복지(장애인) 43.29점 △사회복지(저소득층) 45.51점 △일반기계 72점 △일반기계(저소득) 47점 △건축 7급 69.07점 △건축 9급 63점 △건축(장애인) 56.50점 △건축(저소득층) 52점 △간호 80.50점이다.
이들은 오는 13일 인성검사를 거친 뒤 4월 24일부터 5월 3일 사이 면접시험을 치른다. 나이, 학력, 필기성적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자료는 면접위원에게 제공되지 않지만 인성검사 결과는 면접위원에게 참고자료로 제공된다.
간호, 사회복지 및 장애인, 저소득 구분모집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일부터 4월 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등을 통해 반드시 자격정보 등록을 마치고 추후 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자격정보를 미등록하거나 인성검사에 응시하지 않는 경우 면접시험 응시 포기자로 간주하여 면접 응시가 불가하다.
면접시험 장소는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이다. 대상은 필기시험 합격자로서 인성검사에 응시한 자이며 해당자는 시험날 면접시험 응시표, 신분증, 필기구(검정색 볼펜)를 지참해 가야 한다.
직렬별 면접일정은 △4월 24~29일(일반행정 7급) △4월 30일(일반행정 7급, 일반행정 7급(장애인), 건축 7급) △5월 1일(건축 9급, 건축 9급(장애인), 건축 저소득층 9급, 일반기계 9급, 일반기계 9급(장애인), 일반기계 저소득층 9급) △5월 2일(사회복지 9급, 사회복지 9급(장애인), 사회복지 저소득층 9급) △5월 3일(간호 8급) 등이다.
7급 면접은 토론면접(총 55분)과 주제발표 및 개별면접(총 50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토론면접은 △조별로 토론면접장으로 이동, 시험 당일 제시되는 과제 검토(10분) △응시생간 상호 자유 토론(45분)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면접 종료 후 시험관리요원에게 토론 과제문 원본을 반납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 구분모집은 토론면접을 시행하지 않고 주제발표 및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주제발표 및 개별면접은 △면접순서에 따라 응시자별로 자료작성실로 이동, 시험 당일 제시되는 주제발표 과제문 검토 및 작성(20분) △주제발표(10분 내외): 5분 이내 발표 후 후속 질의 △개별면접(약 20분): 5개 평정요소와 관련된 질문·답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급 시험은 총 40분에 걸쳐 면접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응시자별 자료검토실로 이동 후 시험당일 제시되는 질문지 검토(15분) △5분 스피치(5분): 5분 발표 △개별면접(약 20분): 5개 평정요소와 관련된 질문·답변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 14일 발표되며 면접시험과 필기시험 성적 등에 따라 결정된다. 면접우수자는 필기시험 성적순위와 관계없이 합격 처리한다. 보통 판정을 받은 자는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를 포함하여 선발예정인원에 달할 때까지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합격시킨다. 미흡을 받은 자는 필기시험 성적순위에 관계없이 불합격처리 한다.
▲면접시험 평정표 예시 / 자료: 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