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의 '별이 빛나는 밤에'(21)-국가직 직전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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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의 '별이 빛나는 밤에'(21)-국가직 직전 꿀팁!
  • 이유진
  • 승인 2019.04.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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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박문각남부고시학원

<시험 전 이유진의 당부!>

시험이 끝난 뒤에 수험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시간 배분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아니, 연습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왜 시간이 모자란다는 것일까요? 말을 바로 하면, 시간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이 느린 것이죠. 왜 시험을 볼 때에는 더 느려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모든 문제를 맞히려는 집착’에 휘둘리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먼저 ‘이 문제는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인가, 풀 수 없는 문제인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시험 중에는 이 집착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어렵죠. 냉정하게 포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시간을 투자하고 모르는 문제는 빠른 결정이 필요한데, 고민해도 맞힐 확률이 낮은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고 아는 문제는 실수를 하죠.

시험지에 휘둘리지 말고 여러분이 문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시험 직전에 본인의 약점을 명확히 알아두고 시험 때에는 ‘전략적 회피’를 하셔야 합니다. 버리라는 의미라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정확한 득점에 투자하고 불확실한 득점에서는 손실을 최소화하시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세요. 이 과정에서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모호한 지식’입니다. 시험 전 일주일은 그래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보다는, ‘모호한 지식’을 ‘정확한 지식’으로 만드시는 데 주력하셔야 합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이런 생각은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아. 전력 질주를 해야 하는 달리기 시합에서 힐끔힐끔 뒤를 돌아보며 뛰는 것과 똑같다고!’라고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으세요. 그리고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세요.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드나요? 그것은 떨어지게 되면 그때 생각하세요. 지금은 붙는 법을 고민해야 하는 100분입니다. 100분 동안 오로지 ‘현실’만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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