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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24일 시행 지텔프 389회차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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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24일 시행 지텔프 389회차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 법률저널
  • 승인 2019.03.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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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3월 24일에 있었던 389회차 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생애 첫 G-TELP시험을 본 응시자입니다. 이전에는 TOEIC만을 응시했기 때문에 수험표를 반드시 인쇄하여 준비해야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시험 시작 직전에 부랴부랴 인쇄하기도 하였고, 연필로 마킹했던 TOEIC과 달리 G-TELP 시험은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마킹해야 하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기도 하였던 시험이었습니다. G-TELP 시험은 “인쇄한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을 꼭 준비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우선 문법 부분에서 to 부정사/동명사의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로 allow, deny, couldn’t help 등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다소 난이도가 높았던 문제의 경우 to 부정사를 선택하는 것을 뛰어 넘어 올바른 “to부정사의 시제”까지 고려한 답을 요구하였습니다. “This allowed him to play football at a high level for a long time”의 문제의 선지에는 to play 뿐 아니라, to have played의 “완료 부정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완료 부정사는 문장의 본동사인 allowed보다 이전의 시제를 가리킬 때 쓰인다는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 않았다면 실수할 수 있었던 문제입니다. 따라서 단순 부정사와 완료 부정사의 시제 표현 상의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가정법 문장은 가정법 과거, 가정법 과거완료가 모두 등장하였고, If 절의 동사 형태를 찾아 주절의 올바른 동사 형태가 “조동사의 과거형+ 동사원형”인지, 혹은 “조동사의 과거형+have+pp”인지를 묻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If 주어 were to v, 주어 조동사 과거형+ 동사원형” (불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정법 구문)이 두 문제나 보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가정법 구문 역시 If 절의 동사 “were”을 찾아 주절의 올바른 동사 형태를 고르는 식의 문제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가정법의 문제에서는 항상 “If”를 먼저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계대명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속적 용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였습니다. 빈칸에 관계대명사가 들어가는 것이 올바르게 집어냈더라도 빈칸 앞의 콤마(,)를 확인하지 않으면 선지에 등장하는 관계대명사 which와 관계대명사 that 사이에서 정답을 고를 수 없도록 출제되었습니다. 관계대명사 문제를 풀 때에는 빈칸 뒤의 문장이 불완전한 문장인지 확인- 선행사 종류 확인- 콤마 뒤의 계속적 용법인지를 확인하는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한, 관계대명사 that은 콤마(,)뒤에 올 수 없다는 제한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계 대명사와 관계 부사가 선지에 함께 등장한 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유형의 경우 “관계 대명사+ 불완전한 문장”, “관계 부사+ 완전한 문장”의 규칙을 숙지하고 있으면 보다 빠르게 오답인 선지를 걸러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Listening

이번 G-TELP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두 사람이 영화를 보는 약속을 잡고 볼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내용, Part 2에서는 새로 출시된 Socks의 성능을 홍보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서는 살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과 운동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용, 그리고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여행을 갈 때 짐을 싸는 팁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듣기 영역의 문제들은 일상적인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새롭거나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라 느껴졌습니다.

제가 처음 G-TELP Listening 시험을 보면서 무엇보다도 Listening Passage를 들려주기 이전, 문제를 들려주는 시간이 해당 파트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간이며 가장 집중해야하는 시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가 답지에 적혀있는 TOEIC과 달리, G-TELP의 Listening의 경우 문제는 문제지에 적혀있지 않고 선지만 제시됩니다. 따라서 문제를 들려주는 시간에 각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 Listening Passage를 듣는 내내 어디에 초점을 두고 들어야 하며, 어떤 부분을 노트 필기 해 두어야 하는 지를 확실히 알지 못한 채 오랜 시간동안 Listening을 하게 되어 집중이 흐트러짐은 물론, 답이 제시되는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채 넘어가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들려주는 동안, 각 문제의 전체를 쓰지는 못하더라도, 문제 속 핵심 단어를 손으로 쓰면서 이후 들려줄 Listening Passage에서 특히 어떤 내용에 집중할 것인지를 스스로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Listening Passage 내용 흐름이 문제의 흐름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Passage를 듣는 동안 무조건 많은 내용을 노트 필기하는 것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문제를 순서대로 계속 참고하면서 필요한 내용이 언제 등장할 지를 예측하며 듣는 것 역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은 Jack Ma, Part 2는 Generous behavior가 행복을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는 Lake Hiller라는 호수에 대한 백과사전 설명이었으며, Part 4는 새로 식당을 연 주인이 reviewer를 자신의 식당으로 초대하는 편지가 출제되었습니다. 독해 지문 자체는 TOEIC 시험에 비해 길이가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에서 원하는 답의 위치를 지문에서 찾아내는 데에 다소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가령, Part 2에서 사람은 generous한 behavior를 타인들에게 행하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전달하면서 계속적으로 “generous”라는 표현을 써왔습니다. 그렇지만 “지문에 따르면 어떻게 사람은 더 행복해질 수 있는가?”의 문항의 선지에서 “generous”라는 표현 대신 “charitable”이라는 단어를 등장시켜 답안을 한눈에 찾을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지문에서 계속 등장했던 단어 대신 그 동의어가 문제와 선지에 나타나면서 Vocabulary문제가 아닌 Reading 문제를 풀이할 때에도 “동의어”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문항과 선지의 동의어 표현으로 인해 당황스러워 문제를 푸는 시간이 지체되거나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Reading Passage를 읽기 이전에 빠르게 문항을 훑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1분의 시간이라도 문항을 먼저 파악하여 어떤 의미의 단어를 지문에서 발견해야하는 지를 정리해 두고 문제를 푼다면 훨씬 더 풀이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89회차 G-TELP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첫 G-TELP 시험이었던 만큼,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 유형의 분석과 후기를 전해드렸기를 바랍니다. 다음 회차 후기 역시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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