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4,420명 → 변경 4,873명

“올해 초 추가요청 반영된 것”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453명 증원된 4,87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채용공고에 따라 ▲8급 231명(간호 217, 간호(장애인) 1, 보건진료 13명) ▲9급 4,642명(일반행정 1,994, 세무 226, 전산 68, 사회복지 566, 사서 104 등)을 선발한다.

가장 많은 증원이 이루어진 직렬은 일반행정 141, 시설 121, 사회복지 38, 공업 38명 순이었다. 대부분 직렬에서 증원이 이루어졌지만 속기직은 추가증원이 없었고 당초 계획대로 4명을 선발한다.

올 경기도 지방공무원 선발인원이 증가한 이유는 추가 수요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도청 인사 담당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수요조사를 하고 채용공고문을 내는 것이 절차인데 올해 초 육아휴무, 퇴직 등으로 발생한 감소인원에 대한 기관별 추가 수요 요청이 있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선발인원이 변경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변경 공고대로 올 채용일정을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하며 이후 ▲필기시험 6월 15일 ▲필기 합격자 발표 7월 22일 ▲면접 8월 1~14일 각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2회 공무원시험도 오는 7월 15일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하나 1회 때와 달리 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은 변동사항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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