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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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 싣는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3.2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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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50명 대상 교육...현장학습도 병행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포용국가 비전 등의 정부기조 이행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용국가와 지역 일자리 정책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앞서 일자리위원회는 노사간 합의로 지역 일자리가 활력을 띤 ‘광주형 일자리’ 사례처럼 상반기 중 ‘상생형 지역일자리’ 합의가 2~3곳에서 더 만들어지고 하반기 신규 취업자 수도 20만 명을 넘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자치인재원에서도 이를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치인재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 시책교육 과정으로 개설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혁신적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포용국가 비전 공유와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포용적 복지국가와 지역 일자리를 주제로 정책설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 가치 구현과 포용적 복지’ 정책 공유(보건복지부) ▲사회연대로 함께 만드는 광주형 일자리 특강(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 일자리 특보) ▲최근 고용상황, 일자리 정책 및 지역·산업중심 고용노동정책 추진방안(고용노동부) 등이 있다.

교육 대상자는 현장학습도 병행한다. 이들은 ‘광주청년드림’ 사업장을 찾아 사업 참여자들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참고로 행정안전부의 청년드림사업은 청년들이 지역현장에서 원하는 근로 경험을 쌓으며 고용시장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포용국가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돕고 중앙과 지방 현장에서 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치인재원은 포용과 혁신을 이끄는 교육을 통해 국정과제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자료: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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