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울시 2회 공무원시험 지원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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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시 2회 공무원시험 지원자 '반토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3.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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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0명 선발에 4만7823명 지원

경쟁률 최고 67.3대 1, 최저 0.3대 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18일까지 올 2회 공무원시험에 대한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3,090명 선발에 47,823명이 지원, 평균 15.5대 1의 잠정경쟁률을 나타냈다. 다만 오는 21일까지 접수취소가 가능하므로 최종경쟁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의 평균 경쟁률을 상회한 직렬은 속기 67.3대 1(4명 선발/269명 지원), 의료기술(물리치료) 55.2대 1(5/276) 방호 53.4대 1(11/587) 등이다.

다만 시설(장애인) 0.3대 1(3명 선발/1명 지원), 일반토목(저소득층) 0.4대 1(22/8), 일반화공(저소득) 0.7대 1(6/4)등의 순으로 낮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참고로 지난해 서울시 2회 최종경쟁률은 1,971명 선발에 12만4259명이 지원, 평균 6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 대한 필기시험일은 6월 15일이다. 이날은 서울시 2회 공무원시험 외에도 지방직, 지방 교육행정 공무원시험 등의 일정이 겹친다는 점에서 여러 곳에 응시한 후 시험 볼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수험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필기시험에서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초과합격제가 적용된다. 대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 지원자로 일반모집 동일 직류 합격선 이상 점수를 받은 사람에 대해 당초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필기시험 합격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초과합격제 적용으로 전년도 선발인원이 증가 시 당해연도 장애인 및 저소득층은 초과합격제가 미적용된다.

또한 양성평등임용목표제도 적용된다. 대상은 공개경쟁임용시험 중 선발예정인원이 5명 이상인 모집단위로서 어느 한 성(性)의 합격자가 목표인원에 미달하는 경우 각 과목에서 40% 이상 득점하고 전 과목 평균득점이 합격선 -3점 이상인 해당 성의 응시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목표미달 인원만큼 합격예정인원을 초과해 추가 합격 처리한다.

또 자격증 등 가산 특전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반드시 필기시험 시행일을 포함한 4일 이내(6월 15~18일)에 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자격증의 종류(가산비율) 및 자격번호(보훈번호)를 입력하여야 한다.

한편 서울시 2회 채용일정은 ▲필기시험 6월 15일 ▲필기 합격자 발표 7월 26일 ▲인성검사 8월 3일 ▲면접 8월 19일~9월 11일 ▲최종 합격자 발표 9월 26일 각 예정이다.

 

▲ 2019년도 서울시 2회 공무원시험 잠정경쟁률 /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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