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급 공채 1차 응시율 소폭 상승 ‘82.2%’
상태바
올 5급 공채 1차 응시율 소폭 상승 ‘82.2%’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9.03.19 11:3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배수 선발 기준 평균 경쟁률 ‘4.25대 1’ 전망
일행전국 실질경쟁률 33.4대 1…재경 20.7대 1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2019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시험 응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82.22%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비해 선발인원도 줄어들고 응시율(지난해 81.45%)도 다소 높아졌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완화됐다. 지원자 수 감소폭이 선발인원 감소와 응시율 상승을 상쇄할 정도로 컸기 때문이다.

1차시험에서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7배수를 뽑는 것을 전제로 산출한 평균 경쟁률은 4.25대 1로 지난해 같은 기준을 적용해 산출한 경쟁률 4.3대 1(실제 경쟁률 4.34대 1, 11,551명 응시/2,661명 합격)에 비해 낮아졌다.

직군별 응시율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89.35%로 가장 높았고 행정직군 82.42%, 기술직군 76.88% 등을 기록했다. 응시율을 반영한 직군별 1차 경쟁률은 기술직군이 3.54대 1로 가장 낮았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4.25대 1, 행정직군은 4.4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최종선발인원을 기준으로 한 경쟁률은 기술직군 24.8대 1,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29.8대 1, 행정직군 31대 1 수준이다.

각 직군의 주요 직렬의 응시율과 경쟁률 등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직군의 일반행정(전국)의 경우 118명 선발예정에 4,664명이 출원을 했으며 이 중 3,943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렀다. 이에 따른 응시율은 84.54%로 평균을 살짝 웃돌았으며 7배수 기준으로 산출한 1차시험 경쟁률은 4.77대 1, 최종선발인원 기준 경쟁률은 33.41대 1이다.

▲ 자료:인사혁신처

75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인 재경직에는 1,771명이 출원해 1,550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87.52%로 전체 직렬 중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차시험 경쟁률은 2.95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종선발인원 기준 경쟁률도 20.67대 1로 일반행정 등에 비해 완화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기술직군에서 선발인원과 지원자가 가장 많은 일반기계의 응시율은 80.23%로 집계됐다. 10명 선발예정에 334명이 출원, 268명이 시험을 치른 결과다. 1차시험 선발예상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경쟁률은 3.83대 1, 최종선발인원 기준 경쟁률은 26.8대 1이다.

일반토목(전국)응 8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토목(전국)은 7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이며 이에 242명이 출원, 209명이 응시했다. 1차시험 예상 경쟁률은 4.27대 1, 최종선발인원 기준 경쟁률은 29.86대 1로 전망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몰리는 일반외교는 89.8%로 높은 수준의 응시율을 보였다. 올해 일반외교는 3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1,235명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이 중 1,109명이 시험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7배수 기준 1차시험 경쟁률은 4.95대 1, 최종선발인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4.66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험의 결과는 오는 4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각 직군별 별도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ㅇㅇ 2019-03-21 14:30:15
지역직 일행 지역별 응시인원은 안나오나요?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