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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10일 시행 지텔프 388회차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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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시험후기] 10일 시행 지텔프 388회차 응시 후기(이현아 지텔프)
  • 법률저널
  • 승인 2019.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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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

1.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지난 3월 10일에 있었던 388회차 G-TELP 시험 응시하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래에서 각 영역별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2. Grammar

우선 문법 부분에서 목적어로 to부정사/동명사를 사용하는 동사와 관련해서는 promise, recommend, stop, allow, involve 등의 동사가 출제되었습니다. “My brother stopped smoking.”과 같은 문장이 쉬운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번 시험 후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유형의 문제는 to부정사의 세 가지 용법(명사, 형용사, 부사) 중 명사적 용법에 해당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문장에서 형용사나 부사가 나와야 할 자리에 to부정사/동명사 중 어느 것을 쓸 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도 역시 당위(∼해야한다)의 의미로 insist, urge, vital 등의 단어가 제시되었습니다. 보통 “The boss insisted that the employees (should) stop smoking.”과 같이 주장, 요구, 제안하는 내용이 당위성이 있을 때 that절에서 ‘(should)+동사 원형’의 형태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It is vital that she (should) stop smoking.”에서 알 수 있듯이 important, vital 등의 형용사가 나왔을 때도 that절의 내용이 당위성을 띄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should)+동사 원형’의 형태가 등장합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가 모두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에서 ‘관계’는 두 개의 문장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대명사’와 ‘부사’인데, 이것은 두 문장을 합칠 때, 공통된 요소가 무엇인지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I bought a new laptop.”과 “This laptop is very heavy.”라는 두 문장을 합칠 때는 laptop이 겹치게 되는데, 이것은 명사에 해당되므로 “I bought a new laptop which is very heavy.”와 같이 합쳐지면서 관계대명사 which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 “I will visit Barcelona.”와 “My friends live in Barcelona.”라는 문장을 합칠 때는 Barcelona가 공통 요소인데, 두 번째 문장에서는 Barcelona가 부사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두 문장을 합치게 되면 “I will visit Barcelona where my friends live.”와 같이 관계부사 where를 쓰게 됩니다. 결국 관계대명사/관계부사로 어떤 것이 들어가야 할 지 선택해야 할 때는 먼저 관계대명사/관계부사 바로 앞의 단어, 즉 선행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그 선행사가 합쳐진 문장에서 어떤 품사로 쓰였는지를 파악하면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Listening

이번 G-TELP 시험의 듣기 주제부터 살펴보면, Part 1에서는 다른 직원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신입직원 이야기, Part 2에서는 E-Book 리더기를 광고하는 내용이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에서는 디지털 사진 강의와 회화 강의 중 어떤 것을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팁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듣기 영역의 문제들의 난이도가 심각하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시험장을 오고 가며 듣기는 아예 버린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사실 그런 분들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독해를 풀 시간을 더 확보한다면 원하는 점수대에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는 판단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듣기의 경우 들려주는 문제만 잘 들어보고, 문제의 구조만 잘 파악해본다면 생각보다 많은 정답을 고를 수 있습니다. 듣기를 풀어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특정 문제의 단서가 될만한 내용이 나간다는 신호가 미리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신호는 이미 문제를 들려줄 때 등장합니다. 따라서 문제를 미리 잘 들어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시험지를 쭉 읽어보면 각 파트의 주제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흐름에 대해서는 지난 시험 후기에도 적었지만, Part 4는 팁 하나하나를 차례대로 제시해주기 때문에 말할 것도 없고, Part 2 같은 경우에도 광고하는 상품-상품의 장점-구매/할인 방법 등의 순으로 듣기 내용이 이어집니다. Part 3는 항상 2*2 행렬을 그려놓고 두 가지 옵션의 장단점을 따져보면, 마지막에 특정한 요인을 생각해서 결정을 내리는 흐름이 완성됩니다. 따라서 이런 것만 머리에 넣어두고 듣더라도 더 많은 문제를 맞힐 수 있을 것입니다.

4. Reading/Vocabulary

이번 G-TELP 시험에서 출제된 독해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은 Antoni Gaudi, Part 2는 Brain Dominance Theory에 대한 오해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Part 3는 AI Deep Blue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Part 4는 입사 지원을 하는 편지가 출제되었습니다. 저번 시험에 비해 독해는 살짝 더 난이도가 올라가긴 한 것 같은데, 내용상으로는 Part 2가,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는 Part 3가 제일 어렵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선 흔히 보기 어려운 오타도 등장했습니다.

Part 3가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한 이유는 함정이 될 만한 보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Deep Blue의 경우 언제 해당 이름을 얻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Deep Blue라는 이름이 붙기 전에 기술 개발이 있었기 때문에 기술 개발이 끝났다고 생각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Deep Blue라는 이름이 붙은 후에도 개선은 이어졌습니다. 또한 Part 3에서 첫 문제의 보기를 보면 reigning player와 grandmaster가 등장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두 가지가 다른가 싶었지만, 글을 읽어보니 문제의 Kasparov가 어디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듣기나 독해나 항상 들은 내용과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기를 보면 2개 정도는 아예 어이없는 내용이 나오지만, 나머지 2개는 꽤 그럴듯한 내용이 나옵니다. 사실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대강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면 둘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글 안의 작은 단서가 정답과 오답을 가르는 길입니다. 따라서 듣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독해 문제를 풀 때는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힌트를 획득해서 답을 골랐는지 표시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5.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388회차 G-TELP 시험에 대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후기들이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 389회차 후기부터는 새로운 분이 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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