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 전국 18개 고사장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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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 전국 18개 고사장서 실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9.02.28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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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언남고 등 14곳…대전·대구·광주·부산 각 1곳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송파중에서 치러

‘파이널 PSAT 적성시험’ 2일 실시…신도림중 추가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3월 9일 시행되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이 전국 1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지원자 감소에 따라 서울의 고사장이 2곳 줄었다.

인사혁신처가 28일 공개한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시험장소 공고에 따르면 서울의 시험장은 14곳이다. 지방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각 1곳의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송파중에서 치러진다.

5급 공채 서울의 시험장은 △서울고 △언남고 △청담고 △오금중 △잠신중 △동마중 △광희중 △자양고 △광장중 △마장중 △구로중 △구로고 등이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시험장은 ▲구로고 ▲신도림중 ▲동마중이다.

지방의 시험장은 △대전 대전글꽃중학교 △광주 성덕중학교 △대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9시 20분까지 응시표와 신분증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응시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출력할 수 있으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하나만 사용 가능하다.

자료: 인사혁신처

이후 소지품 검사와 답안지 배부 등이 진행되며 1교시 과목인 언어논리영역과 헌법 문제지가 동시에 배부된다. 이 때 언어논리영역과 헌법 문제지가 동일한 책형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언어논리영역 문제지는 별도로 지급된 봉투에 넣어 책상 위에 올려두고 10시 시험시작을 알리는 벨이 울리면 헌법 과목을 먼저 풀어야 한다.

언어논리영역은 10시 25분에 벨이 울린 후부터 풀 수 있으며 그 전에 문제지를 보는 경우는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다만 언어논리 시험이 시작된 후에도 헌법 문제를 계속 푸는 것은 허용된다.

1교시 시험은 11시 55분에 종료하며 수험생들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13시 30분까지 2교시 자료해석영역 시험을 위한 입실을 마쳐야 한다. 2교시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된다.

2교시 시험 후 휴식시간은 30분으로 수험생들은 16시까지 시험장에 입실하고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 상황판단영역 시험을 치르게 된다.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시험을 치를 수 있으며, 1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2, 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2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 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미리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 정해진 시간까지 입실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답안은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으로 작성하고, 만약 적색볼펜이나 연필, 샤프 등으로 예비표기를 해 중복답안으로 판독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답안을 잘못 표기했을 경우 수정테이프로 수정하거나 답안지를 교체할 수 있다. 답안지를 교체하는 경우, 1교시에는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모두 다시 표기해야 한다.

시험시간 관리의 책임은 전적으로 수험생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 본인의 시계로 시험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계산, 통신 등이 가능한 시계(스마트 워치, 스마트밴드 등)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시험 전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를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배탈·설사 등으로 불가피하게 시험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당해교시 재입실이 불가하며, 당해교시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시행 본부에서 대기하여야 한다. 답안지는 유효하며 다음 교시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제1차시험 정답가안은 3월 9일 20시에 공개하며, 이의제기는 3월 12일 18시까지다. 최종정답은 3월 18일 18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3월 2일 실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법률저널 ‘파이널 PSAT 적성시험’의 접수는 1일 오후 3시에 마감한다. 고사장별로 선착순 500명 마감한다.

본시험 1주일 전에 치러지는 ‘파이널 전국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모의고사다.

마지막 ‘파이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서울에서만 시행한다. 서울의 시험장은 ▲오금중학교(송파구) ▲광장중학교(광진구) ▲구로중학교(구로구) ▲언남고등학교(서초구) ▲송파중학교(송파구) ▲마장중학교(성동구) ▲신도림중학교(구로구) 등에서 치러지며 고시촌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삼성고등학교(관악구)에서도 시행한다. 특히 수험생들의 요청으로 신도림중학교 시험장이 추가됐다.

응시자는 접수창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험장으로 직접 변경할 수도 있다. 이때 시험장 변경은 3월 1일 15시까지이며 이후 곧바로 좌석 배치에 들어가므로 장소 이동이 불가능하다.

사전에 시험장을 확인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으로 시험 당일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시험장소,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 동선을 반드시 확인해서 시험 당일 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일부 수험생들은 시험장소 착오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응시자의 시험장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배정받은 학교에 직접 가보는 것이 좋다.

많은 수험생은 굳이 시험장을 사전에 꼭 가야 하나 싶겠지만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가 볼 필요가 있다.

5급 공채 PSAT의 경우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점수 차가 확연히 드러나는 시험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 대중교통을 타야 할 경우 동선뿐만 아니라 소요 시간을 계산해 봐야 한다. 소요 시간을 잘못 계산해 입실 시간까지 도착하지 못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모님이 데려다주더라도 밀리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소요 시간 계산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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